안녕하세요, 당뇨 관리로 식후 혈당이 180이상 튀어오르면 정말 스트레스가 크시죠.. 귀리, 카무트, 파로를 섞어서 밥을 지어도 영양소 소실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오히려 이 곡물들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성해서 혈당 스파이크를 잡는데 좋은 조합이랍니다.
그러나 당뇨 환자에게 중요한 부분은 비율과 조리법에 있습니다. 제안하신 5:2:2:1 비중은 흰 쌀이 50%나 포함되어 있어서 혈당 관리에 조금 위험할 수 있어요. 당뇨식의 포인트는 흰 쌀을 최소화하고 잡곡을 70~80% 이상 늘리는 것이랍니다. 흰 쌀은 20~30% 정도로 줄이고, 나머지를 귀리, 카무트, 파로로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귀리는 충분히 불려야만 소화가 잘 되고, 카무트, 파로는 단단한 식감이 있어서 밥을 짓기 최소 3~5시간 전, 혹여나 자기전에 미리 불려두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밥을 지을 때 콩, 식초를 한 스푼 추가를 해주시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좋을 것입니다.
잡곡밥을 드실 때는 거꾸로 식사법을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채소, 단백질 반찬을 우선 절반정도 드신 뒤, 잡곡밥을 천천히 씹어서 드시면 식후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충분히 오래 씹는 습관을 들여서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 것을 막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