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풍요로운삶
혹시 여러분들은 제대한 이후 군 생활하면서 친한 사람과 연락하시나요?
저는 사실 군 제대한 뒤로는 절대 그 분들과 연락하지 않고 있고
우연스럽게도 만나보지 못했는데
혹시 여기 회원 분들은 그런 경우가 있나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없었습니다. 군복무를 소방서에서 했는데 저 포함해서 3명이 근무하는 곳이였구요. 한명은 고문관이여서 소통도 안됐고 다른 한명도 제가 제대하고 얼굴만 한번 보고 그 이후로는 연락이 드물어지다가 끊겼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군생활중에 만난 사람하고 굳이 연락을 하고 싶을까요?
같이 한 전우라고도 보지만 철저한 비즈니스적으로 만난 사람들이기도 하구요
좋았던 순간보다는 싫었던 순간이 저는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대한지 꽤 오래되었으나 그쪽으로는 쳐다보지도 않아요
아마 정이란 것 때문에 연락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겠으나
제대하고 나면 정말 사회에서 나홀로 싸움이 시작되므로
굳이 그 사람들하고 연락할 겨를이 없다고 봅니다
특히 사회생활도 하고 공부하다보면 만나는 이성도 있을 것이고
굳이 연락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보통 제대 직후에는 열정적으로 연락하다가도, 각자 사회생활에 치이며 서서히 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절을 함께한 전우애 덕분에 결혼식이나 경조사를 계기로 평생 인연을 이어가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연락 여부는 개인의 성향과 군 생활의 기억에 따른 차이일 뿐입니다.
저도 동기 2명과는 20년넘게 만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정말 많이 다릅니다. 제대한 뒤로 한두명과는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군 생활이 끝나자마자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긴 경우도 흔합니다.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가까워졌지만 사회로 돌아오면 생활 반경과 관심사가 달라져 멀어지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