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비판텐이 아기 눈에 많이 들어갔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안녕하세요.

100일 아기 얼굴에 상처가 나서 발라주려고 비판텐을 짜다가

눈을 다 덮을정도의 연고 덩어리가 눈에 들어갔습니다.

눈동자 위로 연고 한줄이 그대로 올려졌습니다,,

(소량은 상관없다는데 너무 많이 들어갔네요,,)

얼른 손수건으로 닦아냈지만

그래도 눈 안쪽은 연고가 하얗게 그대로 있더라고요.

5분쯤 뒤에 식염수도 한번 흘려보냈습니다.

아직까지 눈이 충혈되거나 특이사항은 없는데,

문제가 있는건지 잘 보이는건지 소통이 안되는 아기라

지켜봐도 될지 병원을 가봐야할지 걱정되어 문의드려요.

그리고 또,,

하루 지나고 식염수세척 한번 더 해줘도 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상황만 보면 대부분은 특별한 합병증 없이 경과 관찰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판텐은 덱스판테놀 성분으로 점막 자극성이 강한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다량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화학적 손상이나 각막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연고 특성상 눈 표면에 기름막이 형성되면서 일시적인 시야 흐림, 이물감, 눈곱 증가 정도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미 손수건으로 닦아내고 식염수로 세척한 조치는 적절한 초기 대응입니다. 이후 눈 안에 남아있는 연고는 눈물과 눈 깜빡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현재 충혈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우선은 추가 처치 없이 지켜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영유아는 증상 표현이 제한적이므로 행동 변화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눈을 계속 비비거나 심하게 보채는 경우, 충혈이 지속되는 경우, 눈곱이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 눈을 잘 뜨지 못하거나 빛을 피하는 경우에는 각막 자극이나 손상 가능성을 고려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하루가 지난 뒤 식염수로 다시 세척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반복 세척은 눈물막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추가 세척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