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계산적인 사람들이 왤케 바글바글 할까요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건데(본인은 20대 후반 끝자락), 사람들이 점점 계산적으로 변하는 것 같더라고요.
자기 차, 직업, 여자친구를 과시하는 거.... 그럴 수 있죠. 제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아는 사람들이.
근데 뭐랄까... 인생을 남한테만 보여줄려고 사는 사람 같이 느껴집니다.
결국은 자기만족이지 않습니까?
물론 남이랑 비교 안 할수가 없는 게 이 사회지만, 뭔가 인간미가 갈수록 떨어지는 느낌?
저도 솔직히 돈 많고 능력 좋은 사람 보면 부럽습니다. 잘생긴 사람 보면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부럽다' 이 정도 선에서 끝나는 것 같거든요.
거기에 막 감정을 이입해서 '저 사람은 다 완벽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은 어떤 단점이든 뭐라도 단점은 다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자꾸 돈 얼마나 있냐, 직업이 뭐냐 이런 거 가지고 사람 가치를 그냥 바로 매겨버립니다.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좋겠네' '부럽다' 이러고 말잖아요.
계산적인 사람들은 왜 그렇게 감정을 이입하고, 남의 돈 뺏으려고 하고, 기회 있으면 맨날 얻어 먹으려고 들까요?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을까요? 자기 돈도 아니고 자기 능력도 아닌데.
대리만족 같은 개념으로 봐야 할까요?
돈 빌려도 어차피 그거 다시 돌려줘야 되잖아요. 안 돌려주면 범죄인데....
돈, 직업을 중점적으로 두고 판단을 한다면 외모에 대해서는 좀 관대해질수도 있잖아요?
근데, 그렇지 않아요.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 다르고 자유민주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개인의 신념이나 생각 제가 통제할 수 없죠.
외모는 외모대로 다 따지면서 돈, 직업도 다 따지고..... 진짜 사람들이 객관화가 안되어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진짜 다 좋으면 금상첨화인거 맞죠. 다 좋으면 선택지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거 저도 인정합니다.
근데 그건 자기자신과의 문제이지, 남이랑 비교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 쪽으로 향하는 건 정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못된 사람을 깎아내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괜히 잘된 사람 내려치기하고 시기질투하고 깎아내리고.... 못된 사람은 가차없이 욕하고 버리고.
자기들 처지는 그만큼 다 괜찮나? 그건 아니에요.
이런 사람들은 외모나 돈 같은 거 아니라도 성격이나 사고방식에서 문제가 많아요.
그저 사람 약점이나 빈틈 있으면 어떻게든 공격하려고 하고....
사람이 대화가 안 통하고, 공감을 잘 못합니다. 그냥 진짜 돈에 미친 괴물, 애정 결핍, 싸이코패스 같습니다.
공감, 배려 따위는 없이 그저 그냥 자기 이익만 쫓는 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자기 일 아니라고 막 얘기하는 게.....
그런 주변 사람들이 너무 역겨워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멀리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제 발전을 위해서라도 그냥 억지로 지내는 게 맞을까요?
보통 사람들도 조건 좋은 사람 좋아하겠지만 이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일단 그런 사람들 다 손절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고 지내고 있긴 한데...
잘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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