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안 되거나 체했을 때 등을 두들기면 소화가 왜 잘되는지 궁금합니다.
음식이 체하거나 소화가 안 될 때 등을 두들겨주면 체한 것이 내려가거나 소화가 더 잘되는 것 같은데요.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가요?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음식이 체했을때 등을 두드려주면 실재 효과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등에 있는 자율신경계가 자극되어 복부쪽 순환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실재 체하신분들 엎드려서 흉추7번 주변 압통점으로 침치료를 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등을 두드리면 소화가 잘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주로 심리적인 효과 때문이에요. 등이 뻐근하거나 불편할 때 등을 두드리면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해지죠. 이완된 몸 상태가 소화를 보조한다고 느끼게 만들기도 해요. 하지만 과학적인 관점에서 직접적으로 소화기관의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에요. 체하거나 소화가 안 될 때는 보통 위장 운동이 느려지거나 음식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원인인데, 등을 두드리는 것이 이를 직접적으로 해결하지는 않아요. 소화 불량이 반복되면 식습관을 점검해보고, 증상이 지속되면 소화기 전문의를 찾아가보는 것도 좋아요. 식사 후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체하거나 소화가 되지 않을때 등을 두드려주면 위장움직임이 촉진되어 가스배출과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으며 너무 쎄게 두드리면 오히려 복압이 올라가 위산역류가 발생할수 있어 주의를요하며 심하게 체한 경우에는 약물 복용을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배의 장기들이 자극을 받아 소화기관의 혈액순환이 개선되거나, 자율신경이 자극을 받아 소화기능이 촉진되는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완화에 가까우며, 체한 상태가 지속되면 소화제 드시거나 병원 진료 보시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