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피부가 타게 되면 피부가 벗겨 지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오래 활동을 하게 되면 피부가 벌겋게 타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탄 피부가 시간이 지나면 벗겨지는데 이렇게 벗겨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피부가 벗겨지는 원인은 피부에 화상으로 인해서 조직 손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손상된 조직은 피부에서 탈락하면서 벗겨지게 됩니다.
햇빛으로 인해서 피부가 벗겨진다면 강한 햇빛을 받는것을 제한하는것이 좋으며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외선(UV)에 의한 피부 손상이 발생하고, 피부 세포가 죽게 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합니다. 피부가 타면 피부층이 손상되어 보호하려는 자연적인 반응으로 피부가 벗겨지는 것이죠. 이 과정은 피부가 재생되고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기 위한 자연 치유 과정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나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평소 선크림이나 지나친 야외 활동을 피하면서 미리미리 자외선 차단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더운 여름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게 되는데, 이는 1도 화상을 입은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심하면 수포가 잡히기도 하는데, 이는 2도 화상을 입은 더 심한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피부가 벗겨지는 것은 손상된 피부 세포가 자연히 탈락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피부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아래 보시듯 안쪽 피부는 살아있는 피부세포이고 점점 밖으로 밀려나면서 세포가 죽고 각질이 되었다가 떨어져나가는 구조입니다.
보라색 동그라미가 세포핵인데 이게 없으면 세포가 죽은겁니다.
햇빛에 의해서 피부가 벗겨지는 상황은 일광화상을 입은건데 열에너지에 의해서 피부가 손상되고 이 각질을 붙잡아놓을 힘이 떨어지면서 껍질이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일광화상을 입게 되면 피부가 붉게 변한 이후에 시간이 경과하면서 피부의 색이 어두워지는 것은 물론 피부가 허물을 벗듯이 벗겨지게 됩니다. 이는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인체의 자연스런 반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