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나면 감정이 해소된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사람의 감정을 표출하는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고 합니다 눈물이 잘 나진 않은데 울고 나면 시원한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우는것도 신체에 도움이 되는가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울음은 사랑 다음으로 심장을 치유하는 효과적인 활동입니다
우는동안 심장 근육의 긴장이 풀어집니다 심장에 산소공급도 강화됩니다
감정의 표출은 심장을 건강하게 합니다 감정을 억압하여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 것은 심장 건강에 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한바탕 울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감정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며 심리적 안정감이 드는데요.
연구 결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증가한 카레톨아민이라는 호르몬은 눈물을 흘리게 되면 몸 밖으로 배출되어 이와 같은 증상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우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불안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감정을 표출하면 정신적 부담이 줄어들고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러운 감정 표출 방법이라고 해석할 수 있고,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눈물을 흘리는 행위인 울음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울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울음은 감정을 표출하고 정화하는 역할을 하므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눈물에는 스트레스 호르몬, 독소, 세균 등이 포함되어 있어 눈물을 흘리면 이러한 물질들이 배출되면서 신체적 해소 효과도 있습니다. 다만 울음이 지나치게 잦거나 오래 지속되면 탈수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절은 필요해요. 평소에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적절히 표현하고, 필요할 때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 건강한 감정 조절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ventilation (환기)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나쁜 감정을 혼자만 고민하면서 끙끙대지 말고 적절한 방법으로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환기를 하면 도움이 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환기만 해줘도 환자들이 좋아진다~ 이런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데, 이때 눈물을 흘리게 되면 카테콜아민이 몸밖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울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리적인 안정감이 찾아오는 것이 이 때문이죠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상황에 맞추어 어느 정도 조절은 필요하겠지만) 계속 억압하는 경우
어느 순간 과도한 흥분 등으로 폭팔하거나
과도한 긴장/스트레스 등으로 비특이적인 신체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율 신경계 문제)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울게 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심신이 이완되는데 영향을 줍니다. 육체적 긴장감이 줄어들면서 혈압을 낮추고 뇌와 근육으로 산소 공급량이 늘어납니다.
눈물을 흘리는 행위, 특히 감정적 눈물,은 신체와 정신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울 때 신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고, 엔도르핀과 같은 기분 좋은 화학 물질을 방출합니다.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우울감과 긴장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눈물에는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진통제 역할을 하는 루케인케팔린 같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울고 나면 어느 정도의 해소감이나 시원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울면, 이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표출함으로써 감정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억눌린 감정은 장기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가끔씩 우는 것은 건강에 매우 유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는 행위는 타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은 종종 누군가가 우는 것을 보면 그 사람에게 더 다가가고, 위로하거나 공감하려고 합니다. 이는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슬플 때 눈물이 나는 경우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경우 감정을 조절하는 물질인 엔돌핀을 분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호르몬의 방출로 고통의 감정을 줄여줄 수 있어서 기분 향상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