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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공포증 어떻게 해결하나요?..

퇴사한지 7개월이 지나니깐 사회성이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준비를 해가도 완벽하게 외우지 않으면 떨어질 것 같아서 안가기 - 반복 이렇게 되더라고요..

그런 분위기하고 압박감이 너무 싫어요 뛰쳐 나오고 싶어요 그렇다고 면접을 아예 안본건 아니지만 정규직 면접만 보면 이렇게 되네요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면접에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면접의 산을 넘어야지 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에서 나오는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게

    연습을 많이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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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지금 말씀하신 걸 보면 면접을 못 보는 문제가 아니라, 면접에 대한 불안이 너무 커져서 회피가 반복되는 상태에 가까워 보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준비가 부족해서 무섭다"고 생각하는데, 글을 읽어보면 오히려 반대예요. 준비를 안 하는 게 아니라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으면 면접장에 가면 안 된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면접관 입장에서 보면 의외로 완벽하게 외운 답변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너무 암기한 티가 나거나 예상 질문이 조금만 달라져도 흐트러지거든요. 실제로는 핵심 내용만 정리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지원자들이 더 좋은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퇴사 후 7개월 정도 지나면 사회성이 떨어졌다기보다 사람들과 평가받는 상황에 익숙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운동을 쉬면 근육이 줄듯이 면접 감각도 조금 둔해지는 거죠. 그래서 "나는 사회성이 망가졌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면접을 합격과 불합격의 시험으로 보기보다 연습 경기라고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면접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 회사는 꼭 붙어야 한다"는 면접보다, 관심은 있지만 부담은 덜한 회사 면접을 일부러 몇 번 보면서 감각을 되찾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면접도 결국 경험이 쌓일수록 긴장이 줄어드는 영역이라서요.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면접 실력이 아니라 면접을 피하게 만드는 불안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준비를 다 했는데도 "완벽하지 않으니 안 가야겠다"는 생각이 반복된다면, 그 기준을 조금 낮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합격하러 간다"가 아니라 "30분 동안 대화하고 온다" 정도로 목표를 바꿔보세요. 의외로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 집에서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덜 무서운 경우가 많습니다.

    7개월 동안 쉬었다고 해서 사회성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 다만 오랫동안 안 써서 감각이 잠시 녹슨 상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