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선을 두가닥이상 연결하고 테이핑처리시 기준이 있나요,
전기선을 이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전기선을 두가닥이상 연결하고 테이핑처리 하는 방법이나 기준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1. 전선 연결 시 기본 원칙동일한 굵기, 동일한 종류의 전선끼리만 연결해야 합니다.
전선을 연결할 때는 전도성이 좋고 접촉 면적이 넓도록 해야 하며, 기계적 강도도 확보되어야 합니다.
연결 부위는 반드시 절연처리 해야 하며, 외부 충격이나 수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피복을 2~3cm 벗겨내고, 심선을 충분히 비틀어 서로 감습니다.
끝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꼼꼼히 말고, 잘 고정되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영구설비에는 부적합하며, 반드시 납땜이나 커넥터 등으로 보강해야 합니다.
와이어 커넥터(머리캡, 전선커넥터): 전선을 꼬아서 넣고 커넥터를 돌려서 조입니다. 간단하고 안전성이 높습니다.
자동압착 커넥터(WAGO 등): 선을 끝까지 밀어 넣으면 내부 스프링이 자동으로 고정합니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전선을 꼬아서 고정한 뒤, 인두기로 땜질해 접속합니다.
납땜은 접속 강도가 높고 전기적 접촉도 우수하지만, 작업이 복잡하고 시간이 걸립니다.
접속부를 완전히 감싸도록 절연 테이프를 감습니다.
겹쳐서 여러 번 감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 2~3회 이상 겹쳐야 합니다.
시작점과 끝부분은 단단히 눌러 고정하고, 풀리지 않도록 합니다.
외부 마찰이나 습기가 우려되는 곳에서는 열수축 튜브나 실리콘 테이프로 추가 보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연 전기기사입니다.
전선을 두가닥 연결하는 방법기준이 딱히 있지 않습니다. 다만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트위스트 방법으로 두선을 꼬아서 풀리지 않게 한다면 테이핑 처리하는방식이있고 압착슬리브방법으로 얇은 금속슬리브에 두선을 연결후 압착하여 힘으로 빠지지 않게하여 테이핑 처리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시공이 빠르고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작업물이 미관상 좋지 않을수 있습니다. 후자는 시공이 느린편이고 비용이 발생하지만 좀더 견고하고 안전하며 미관상 깔끔합니다.
원하시는 스타일로 전선을 연결하시면 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전기기능사입니다.
전기선을 이어서 사용할때에는 두 선을 꼬아서 사용하며 두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감아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두선을 감은 후 슬리브를 사용할 것이면, 라이터 등으로 녹여서 사용하며, 그것이 아니라면 전기절연테이프를 사용하여 위아래로 감아서,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빈틈없이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빈틈으로 습기가 찬다면 회로가 고장이 나거나 정상동작이 되지 않을 수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