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부침 반찬을 많이 해놔서 남았던 게 있는데요.

두부부침 반찬을 많이 해놔서 남았던 게 있는데요.

너무 많아서 다른맛으로 먹고 싶은데

이미 기름써서 붙인거니까

숟가락으로 좀 다져서 마파소스 시판용 부으면

대충 그럴싸한 마파두부덮밥 될 거 같은데

어떤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오!! 너무 좋습니다.

    두부부침은 금방 먹지 않으면 아무리 냉장고에 넣는다고 하더라도 금방 쉬게 되어 있습니다.

    즉, 상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남은 것은 다른 방법으로 먹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기름에 마파소스로 해서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다음에 파랑 마늘 조금 넣어서 볶으면 향도 진해집니다.

    추가로 두부를 으깬 다음 간장, 고추장, 파 등을 넣고 밥이랑 볶아도 맛있습니다.

    추가로, 김치찌개를 만들면서 부침한 두부를 넣으면 고소한 맛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두부는 쉽게 상하는 식품이라서 적당량 또는 1모 정도만 구매해서 바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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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

    먹다 남은 두부부침을 마파두부로 재탄생시키다니 요리에 아이디어와 감각이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이미 기름에 부쳐진 두부라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해서, 그냥 생두부로 만들었을 때보다 오히려 씹는 맛이 훨씬 좋은 마바두부가 될 것입니다. 두부에 배어있는 고소한 기름맛 덕분에 시판 소스의 풍미도 한층 더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숟가락으로 으깰 때 너무 작게 다지기보다는 투박하게 덩어리감이 있도록 쪼개주는게 식감 면에서 훨씬 좋답니다. 팬에 두부와 소스를 넣고 조릴 때 두부가 국물을 흡수해서 약간 뻑뻑해질 수 있으니, 물을 두세 스푼만 넣고 자글자글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집에 있는 대파나 청양고추만 송송 썰어 넣어주셔도 남은 반찬이라는게 전혀 믿기지 않는 우수한 일품요리가 완성될 것입니다.

    대충 만드는 잔머리가 아닌, 완전 스마트한 살림 꿀팁이니 잘 비벼서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