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봉된 쌀에 벌레가 생겼어요. 밀봉되어 있는데 어떻게 생겼을까요?
밀봉된 쌀에 벌레가 생길수도 있나요? 쌀 자체에 벌레알이 있다가 부화한 걸까요? 어떻게 밀봉되어 있는 쌀에 벌레가 생긴걸까요? 벌레 먹은 쌀 먹어도 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네. 밀봉된 쌀에서도 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 밀봉했는데 어떻게 벌레가 생길까요?
대부분은 쌀을 구입할 당시부터 쌀알이나 포장 안에 아주 작은 해충의 알이나 유충이 들어 있었던 경우입니다.
쌀바구미 같은 저장곡물 해충은 쌀알에 작은 구멍을 내고 알을 낳기도 합니다. 알이나 아주 어린 유충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장할 때 이미 들어 있었을 수 있습니다.
밀봉했다고 해서 벌레가 외부에서 들어왔다는 뜻은 아닙니다.
* 포장 당시 이미 알이 들어 있었음
* 시간이 지나면서 알 → 유충 → 성충으로 발달
* 여름철처럼 온도가 높으면 번식과 부화가 빨라짐
* 포장 안에서 벌레가 발견됨
특히 쌀 자체에 있던 알이 부화한 경우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 벌레 먹은 쌀, 먹어도 될까요?
벌레가 조금 발견됐다고 해서 쌀 전체가 독성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쌀바구미 같은 일반적인 저장곡물 해충 자체는 독성이 있는 벌레는 아닙니다.
다만 저는 다음처럼 구분해서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벌레 몇 마리만 발견되고 쌀 상태가 정상이라면
→ 벌레와 유충, 변색된 쌀알 등을 골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충분히 가열해 먹는 것은 대체로 괜찮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다면 아깝더라도 버리는 것을 권합니다.
* 벌레가 상당히 많이 나옴
* 쌀에서 거미줄 같은 실이나 덩어리가 보임
* 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남
* 곰팡이가 보임
* 쌀알이 심하게 변색되거나 부스러짐
* 벌레가 계속해서 많이 발생함
특히 곰팡이가 동반된 쌀은 벌레 문제와 별개로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밀봉된 쌀에서 벌레가 계속 나온다면?
이때는 쌀을 열어놓고 보관해서 생긴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포장 당시 이미 들어 있던 알이 부화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쌀봉투를 다른 쌀이나 잡곡과 함께 보관했다면 주변 식품으로 벌레가 옮겨갔을 가능성도 있으니 주변의 잡곡, 밀가루, 국수, 곡물류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저는 쌀벌레가 날아 다니는걸 보고 그뒤로 항상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쌀벌레는 너무 무섭습니다 쌀통을 열었을때 쌀벌레가 날아다니면 끝난겁니다 쌀이 아까워도 버려야 하지요 먹고 괜찮은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애벌레와 알이 몸에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벌레를 몸에 좋다고 먹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버릴려고 밀봉해서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놔뒀는데 두겹의 봉지를 뚫고 쌀벌레가 나오는걸 보고 기겁을 하고 그뒤로 냉장보관합니다 쌀안에 엄청나게 알을 까놓은거죠 개봉도 안한 미개봉쌀에서 벌레가 나오면 환불감인데 한번이라도 개봉했으면 쌀벌레가 생길수 있습니다 온도와 습기가 중요하니까요
네, 밀봉된 쌀에서도 벌레가 생기기도 합니다. 쌀바구미처럼 쌀알 안에 알을 넣고 봉합해 두기 때문에, 포장 후에도 유충이나 알로 자라서 성충이 나올 수 잇습니다. 사람에게 해롭진 않지만, 변색, 곰팡이, 이상한 냄새 등이 느껴진다면 폐기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밀봉된 쌀통에서 벌레가 나오는 이유는 벼를 수확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쌀알 내부에 이미 암컷 쌀벌레가 낳아둔 미세한 알이 포장 후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부화했기 때문입니다. 밀봉 상태는 외부 벌레의 침입은 막아주지만 이미 내부에 존재하는 알의 부화까지 막지는 못하므로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벌레가 번식하게 됩니다 벌레가 생긴 쌀은 깨끗이 씻어 밥을 지어 먹어도 인체에 해롭지 않지만 벌레가 오래 상주해 쌀이 까맣게 변했거나 냄새가 나고 곰팡이가 생겼다면 독소 위험이 있으므로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