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후 몸이 저리는 증상도 공황장애 증상인가요?

Question

8년째 공황장애를 달고살고있습니다. 초반에는 그런증상이 없었는데 2~3년전 정확하진 않지만 코로나 걸린 이후인거 같은데 심하게 과음을하면 다음날 어떤날은 괜찮지만 어떤날은 왼쪽 팔이 저리는 느낌이나고 일하다가 갑자기 왼쪽 머리통이 살살저리고 귀 뒤쪽 뒷목이 살짝 경직되는 느낌이 들면서 왼쪽 가슴도 저리는 느낌이 듭니다. 복부는 뭔가 팽창하다랄까하는 느낌이들긴하는데 불안감때문에 호흡을 이상하게해서 과호흡이와서 그런증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과음하고 다음날 많이 습할때 이런 느낌이 들어 약을 여러봉먹어 안정을 갖게합니다. 근데 오른쪽은 위 증상이 없습니다.

위 증상이오면 2~3일정도는 진이빠지고 예민해져서 아무것도 집중을 할수가 없는데 이런증상은 공황장애 증상일까요? 신체 내부에 (심장,신장,간등)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초기증상땐 놀라가지고 병원가서 심전도 검사 간검사 등등 했지만 아무이상이 없었습니다..몇년이 지나도 같은 증상인데 무슨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심장이 안좋으면 이럴수있다는 기사보고 올려봐요..

Answer 1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과음 후 나타나는 팔, 머리, 가슴 저림 등의 증상은 공황장애와 연관될 수 있지만, 다른 신체적 문제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음 자체가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저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공황 증상과 유사한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 심장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더라도, 현재 증상이 지속된다면 심장, 신경계, 혈관 등의 추가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증상이 한쪽에만 나타나는 경우, 특정 신경 압박이나 혈액순환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불안과 공황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나 이완요법 등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돕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 습관을 조절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겪고 있는 증상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