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뭐든지 왜라고 묻는 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주말이 되면 조카가 자주 놀러오는데.

요즘들어 호기심이 많아 졌는지 아니면 그냥 버릇처럼 말하는 것인지.

말끝마다 왜를 달고 삽니다.

처음에는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다 해줬는데.

얘가 잘 알아들었나 싶기도 하고 호기심보다 그냥 입버릇처럼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너무 대답하기가 힘듭니다.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주말마다 매번 조카가 집에 놀러오나 보네요~

    조카면 당연히 되게 이쁘고 귀엽게 느껴지시겠지만

    조카가 주말마다 오니까.. 아무래도 어린아이가 있어서

    여러모로 많이 신경쓰이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아이들은 한참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기이 때문에

    어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정말 작은 부분부터 다 관심이 가고

    흥미가 가서, 자연스럽게 계속 질문을 하게 되어요~

    그래서 아이의 발달시기상, 자주 질문을 할수는 있지만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계속 반복되는 질문을 해서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계속 말해주기 지치고 힘드실 거에요~

    그리고 또 아이는 내가 재미있거나 관심있게 본 것들이 생기면

    친숙한 사람에게 공유하고싶은 그런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작성자분이 아이가 굉장히 편안함을 느끼고

    친밀감을 느껴서 자신이 느낀감정을 공유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그렇기 떄문에 아이의 호기심어린 행동에는 이해를 해주시되

    아이의 질문에 매번 자세하게 대답하려고 애쓰지 마시고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하고 되물어 보게 되시면

    아이도 자기의 생각을 말할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니면은 간단하게 대답해주시거나 모른다고 해주셔도 돼요~

    아이의 입장에서도 엄마의 반응이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은

    질문의 횟수가 조금씩 줄어들기도 하는 부분이고
    그리고 너무 바쁜 상황에서는 일일이 굳이 답변해 주시지 마시고

    한번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이모(삼촌)가 지금 바빠서 대답을 해주기가 어려워"

    "이따가 한번 다시 물어봐 줄래?"

    이렇게 대답을 햐주셔도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또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가 혹시 핸드폰을 만질줄 아는 초등학생이면

    핸드폰으로 ai를 검색을 해서 직접 찾아보도록 유도를

    해주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 아이의 말에 반응을 주시는 것은 좋지만

    모든 질문에 다 대응하며 말해주시면 작성자분이 지치시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잘 대처하시길 바랄게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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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왜?" 호기심뿐 아니라 대화를 이어가려는 습관일 수 있습니다 .매번 길게 설명하기보다 짧게 답한 뒤 "너는 왜 그런것 같아? " 라고 되물어 스스로 생각하세 해보세요. 반복되면 이건 아까 이야기했지 라고 선을 정해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의 "왜"는 진짜 호기심일 수 있지만 대화용 추임새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어른들은 "왜"라는 것을 이유를 묻는 것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나에게 관심을 가져줘"라는 관심표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일이 다 설명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건 너가 한번 찾아볼래?", "AI를 활용해도 괜찮아", "너는 어떻게 생각해?"처럼 직접 알아보거나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왜?'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자연스러운 호기심일수 있습니다. 모든 질문에 길게 답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한 설명뒤 '너는 왜 그런것 같아?'라고 되물어 생각하게 해보세요. 너무 지칠떄는 '조금 쉬었다가 같이 알아보자'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왜"라는 질문에 매번 설명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조카에게 역질문을 통해서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세요. 그리고 질문 폭주도 자연스럽게 줄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카의 경우 정답이 궁금해서 질문하는 게 아니라 대화를 하고 싶어서 보내는 신호 일 수 있습니다. 정보 전달의 대화에서 감성 중심의 대화로 전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