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치킨 등 '기름기 가득한 국물과 양념', 싱크대 막힘 없이 깔끔하게 버리는 팁은?

자취하면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나면 마라탕이나 찌개 국물에 뜬 두꺼운 기름, 치킨에 남은 소스를 처리하기가 정말 난감합니다. 싱크대에 그대로 버리면 배관 내부에 기름 슬러지가 굳어 막히거나 수질 오염이 될 것 같고, 변기에 버리기도 찝찝한데요. 살림 고수분들은 우유팩, 신문지, 베이킹소다, 냉동 보관 등을 활용해 기름진 국물을 굳혀 일반 쓰레기로 안전하게 처리하거나 설거지를 수월하게 끝내는 자신만의 배달 음식 정리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름기 많은 국물은 뜨거울 때 바로 싱크대에 붓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먼저 국물은 식힌 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를 여러 겹 접어 기름을 충분히 흡수시키고, 남은 건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따로 버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양이 많다면 우유팩이나 비닐을 안쪽에 겹쳐 담아 굳힌 뒤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새거나 냄새 나는 것도 줄어들어요. 국물 자체는 식혀서 고형물을 체로 걸러낸 다음, 물을 조금 섞어 흡수재에 적셔 버리면 처리하기 편합니다. 그릇과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은 설거지 전에 휴지로 한 번 닦아내고, 미지근한 물과 주방세제로 씻어 주세요. 이미 기름을 부었다면 뜨거운 물만 계속 붓기보다 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흘려보내고, 배수구 거름망과 트랩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냄새나 물 빠짐 저하가 반복되면 무리하게 뚫지 말고 관리실이나 전문 업체에 점검을 요청하세요.

  • 안녕하세요 가르마를잘타늘긴꼬리원숭이파티파 입니다

    저는 그래서 남은 기름에 기름응고제 넣어서 굳으면 일반쓰레기로 버리는편이에요

  • 기름은 물과 만나 굳지만 비누 속 계면 활성 성분과 만나면 덜 굳거나 유화되어 녹아내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름때는 1차적으로 마른 수건이나 키친타올로 흡수 후, 세정제들로 녹여서 뜨거운 물로 천천히 흘려보내는 편입니다

    이후 발포세정제 들을 몇개 정도 더 넣어서 뜨거운 물로 계속 틀어놓으면 배관청소도 되고 안정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