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 앞에 회색 점이 자꾸 생겨요.ㅠ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많으면 하루에 7~9번정도 생기는것 같고 보통은 하루 3~5번정도 보이는데 모양은 볼 때마다 다른 것 같아요. 가끔 봤던 모양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모양이랑 크기는 다른것같아요. 일반적인 비문증일까요? 참고로 비문증이 좀 있는편이라 눈이 피로하거나 많이 보일 땐 1번 사진처럼, 보통은 2번사진처럼보여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비문증은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라는 젤리 같은 성분이 액체로 변하며 찌꺼기가 생기는 현상으로 이 찌꺼기가 눈 안에서 떠다니며 빛에 의해 그림자가 지는 것이라, 보는 각도나 빛의 방향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매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비문증의 특징입니다.

    눈이 피로하거나 밝은 하늘, 하얀 벽을 볼 때 더 또렷하고 많이 보이는 것 역시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보통 노화 현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10대에서도 흔히 발견되는데,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는 경우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유리체의 변화가 일찍 찾아와 비문증이 빨리 생길 수 있습니다.

    장시간 가까운 곳을 집중해서 보면 눈의 피로도가 급격히 올라가 증상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예민하게 집중할수록 더 많이 보이므로 위험 신호가 없다면 무심하게 넘기는 것이 정신 건강과 눈 건강에 좋으며 50분 공부나 스마트폰 사용 후에는 반드시 5~10분간 먼 곳을 보며 눈을 쉴 수 있도록 하고, 자외선 차단을 위해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기 바랍니다.

    만일 떠다니는 개수가 갑자기 수십 개로 늘어날 때,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에서도 번쩍거리는 불빛이 보일 때,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의 일부분이 가려져 보일 때, 갑자기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중심 시력이 떨어진다면 망막에 구멍이 났거나, 망막이 벗겨지는 신호일 수 있어 즉시 안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 눈 속은 유리체라는 투명한 물질로 채워져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성분이 조금씩 변하고 뭉쳐 작은 부유물이 생기곤 해요. 이 부유물의 그림자가 망막에 비치면 눈앞에 회색 점이나 실오라기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를 보통 비문증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하얀 벽이나 밝은 하늘을 볼 때 더 뚜렷해져서 일상에서 자꾸 신경이 쓰일 수 있어요.

    평소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스마트 기기 사용을 줄이고 자주 먼 곳을 바라보며 눈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갑자기 떠다니는 점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거나 눈앞에 번개 같은 불빛이 번쩍이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망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박리되었을 신호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정밀 검사를 통해 눈 안쪽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보시는 것이 건강한 시력을 오래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