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플라나리아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육지플라나리아를 처음 봤는데요.
이게 독성이 있는 생물이라서 맨손으로는 만지면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정보가 다 달라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1. 맨손으로 만지면 위험한가요?
2. 육지플라나리아가 화장실 바닥에 있다가 벽면으로 이동을 했는데 그 있던 자리를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락스로 청소를 해야 알이나 균이 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락스로 청소를 해야 되나요?
저는 그냥 세제로 청소하려고 했는데 안되는 건가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각각의 질문에 답을 드리면..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육지플라나리아는 복어 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육지플라나리아가 독성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외래종은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맨손으로 만졌을 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해도, 혹시 모를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맨손 접촉은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락스로 청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일반 세제로도 기본적인 청소는 가능합니다.
육지플라나리아는 편형동물로, 알이나 균을 남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락스는 살균소독제로 육지플라나리아의 흔적이나 혹시 모를 잔여물, 그리고 화장실의 다른 세균이나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육지플라나리아는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고, 그 자리를 청소할 때는 락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위생 관리 방법입니다.
육지플라나리아는 일부 종이 미량의 독을 가지고 있으나 맨손으로 만져도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은 없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위생과 피부 자극 예방을 위해 장갑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플라나리아가 지나간 자리는 일반 세제로 닦아도 충분하지만 알이나 세균까지 확실히 제거하고 싶다면 락스를 희석하여 소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