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시기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작년에는 밤을 새울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올해는 책을 펴도 집중이 안 되고, 괜히 휴대폰만 만지게 되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더 답답해지기도 하죠.
저도 이런 상황이라면 다음 방법들을 먼저 시도해 볼 것 같습니다.
1. 예전의 나와 비교하지 않기
작년의 공부량을 기준으로 삼으면 부담감이 커집니다.
"예전엔 밤도 새웠는데 왜 이 정도도 못 하지?"
라는 생각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10시간 공부가 아니라 1시간 집중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2. 목표를 아주 작게 쪼개기
❌ 오늘 경제학 5장 끝내기
⭕ 25분 동안 교재 10페이지 읽기
⭕ 문제 5개 풀기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 뇌가 성취감을 느껴 공부가 조금씩 이어집니다.
3. 공부 장소를 바꿔보기
도서관이 잘 맞지 않는다면
카페
학교 열람실
빈 강의실
집 근처 스터디카페
처럼 장소를 바꿔보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환경이 바뀌면 집중력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4. 충분히 쉬고 있는지 확인하기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집중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수면 부족
시험 스트레스
무기력감
스마트폰 사용 증가
같은 요소들이 겹치면 공부 의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5. 일단 책상에 앉는 것만 성공으로 생각하기
"오늘 8시간 해야지!"
보다
"30분만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세요.
신기하게도 공부는 시작이 가장 어렵고, 시작만 하면 생각보다 오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년에 열심히 공부했던 사람이 갑자기 게을러진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지쳐 잠시 속도를 줄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혹시
시험기간이 언제인지
전공이 무엇인지
공부를 시작하면 집중이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아예 시작 자체가 힘든 건지
알려주시면 대학생 기준으로 현실적인 공부 루틴을 함께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