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옷에 뭔가를 닦는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아이가 자꾸 뭔가를 옷애 닦아서 학교에 새 옷을 입혀 보내는 날에도 헌 옷을 만들어 오눈데 이런 습관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반복해서 얘기를 해도 고쳐지지 않는데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옷에 뭔가를 닦아서 오는 초등학생 이군요.
옛날 학교 입학시 가슴에 손수건을 달아 보내듯이
옷의 적당한 부분에 손수건을 달아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옷에 쓱 닦는다면 아이에게 이렇게 말을 해주세요.
손에 무언가가 묻었다면 그 즉시 손을 씻고 수건에 손을 닦는거야 라고요. 손을 씻을 수 없다면 물티슈를 이용해서 손을 닦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여 주도록 하세요.
아이의 행동이 개선될 때 까지 반복적으로 지도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좌승협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옷을 깨끗하게 했을 때와 깨끗하게 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할 수 있는 영상이나 사진을 같이 봐주세요.
동화책도 좋습니다.
또, 깨끗이 닦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도해야 합니다.
바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휴대용 물티슈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게 해서 흘릴 때마다 물티슈로 닦을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옷에 닦는 버릇이 습관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인 것 같은데, 손이 더러워지면, 물로 씻을 수 있도록 지도를 하기 바랍니다.
자꾸 반복된 훈련을 하다보면 습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물티슈나 손수건의 사용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느정도 성장한 아이라면 직접 손빨래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있습니다.
혼내거나 화내지는 마시고 티슈나 손수건 사용 시 꼭 챙겨서 칭찬과 보상을 통해
행동이 개선 되도록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상황으로 보아 손을 잘 씻지 않으려 하거나 귀찮아서 바로 옷에 묻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부모의 양육 과정에서 개인위생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경우에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기도 해요.
부모가 아이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혹은 방임한 결과 개인위생 습관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어요.
비록 부모가 어려서부터 개인위생을 교육했고 실제로 습관화되게끔 지도했던 노력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아이 자신은 별로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어요.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어도 부모의 말처럼 당장 병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아이는 자신의 경험적 판단을 더 믿게 되는거죠.
이 경우 먼저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구체적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막연하게 손을 잘 씻으라고 얘기하는 것보다 손을 안 씻으면 나쁜 세균이 몸에 들어와 전염병에 걸릴 수 있다는 식으로
연관성을 설명해 주면 좋아요. 손을 씻지 않아서 세균이 몸속에 들어오더라도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작용하여
세균을 물리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에 처음부터 세균의 침투를 막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을 잘 가르쳐주세요. 비누칠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면서 직접 시범도 보여주시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가정에서 부모는 아이 앞에서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야합니다.
의식적으로 자주 손을 씻고, 아이가 보는 앞에서 양치질을 즐겁게 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욕실로 들어가서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한 채 손 씻기를 함께 할 수 있다면 아이의 문제 행동 교정에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예요.
손 씻기와 관련되는 그림책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손에 오염물질이 묻으면 휴지나 물티슈로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옷에 묻으면 또같이 더러워 진다고 알려주세요
아이가 휴지나 또는 손을 씻을 때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시면, 아이도 방금 한 행동이 바람직 하다 라는 것을 알고 그 행동을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