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왕그리마가 노래기도 먹나요 알려주세요
요즘 회사에 노래기가 많이 출몰하는데
퇴치 하고 싶어요
전에 그리마 엄청 많았는데
최근엔 그리마는 안보이고 노래기만 엄청 나와요
출현 타이밍이 있는건지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엄청 잘 먹습니다.
사실 왕그리마는 바퀴벌레를 잘 먹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바퀴벌레 뿐만 아니라 자기 몸집과 비슷하거나 더 작은 이동하는 절지동물 대부분을 먹이로 삼는 육식성 마디동물입니다.
그래서 바퀴벌레는 물론이고 모기, 파리, 거미에 노래기와 지네의 새끼까지도 눈에 보는 대부분을 먹이로 삼죠.
물론 노래기는 단단한 껍질에 냄새까지 가지고 있지만, 왕그리마는 강한 턱에 독니가 있어 노래기를 사냥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찍일어나는부자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그리마는 노래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항상 노래기만 노린다'라기보다, 그리마는 작은 절지동물을 잡아먹는 육식성 포식자이고 노래기 역시 그 먹이 후보군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지요.
1. 두 벌레 차이는요?
그리마는 빠르게 움직이는 포식자이고, 노래기는 주로 식물 찌꺼기나 썩은 유기물을 먹는 쪽에 가까워요. 그래서 둘은 생김새는 비슷해 보여도 생활 방식이 상당히 다른데요. 그리마가 보인다는 건 주변에 작은 먹잇감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고, 노래기가 많이 보인다는 건 습기나 낙엽, 틈새 같은 서식 환경이 맞다는 뜻인 경우가 많아요.
2. 왜 요즘 노래기가 많나요?
노래기는 보통 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비가 온 뒤나 장마철, 습도가 높을 때 실내로 더 들어오기 쉬운데요. 창문 틈, 배수구, 외벽 틈, 건물 주변의 낙엽이나 흙더미가 있으면 유입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엔 그리마가 많다가 요즘엔 노래기만 많이 보인다면, 건물 주변 환경이 더 습해졌거나 외부 유입 경로가 주변에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
3. 퇴치 방향은요?
가장 중요한 건 습기 제거와 틈 막기인데요. 제습, 환기, 배수구 관리, 창틀과 문틈 실링, 바닥 틈 보수 같은 기본 조치가 먼저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이동 경로에 살충제나 트랩을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노래기가 대량 출몰하면 잔효성 살충제나 방제업체 도움을 고려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권장드립니다.
4. 출현 타이밍은요?
노래기는 특히 장마철, 비 온 뒤, 습한 계절에 더 잘 보이는데요. 그리마도 습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노래기가 대량으로 나타나는 시기에는 노래기 먹이를 따라 그리마가 함께 보이거나, 반대로 환경 차이 때문에 한쪽만 두드러지게 보일 수도 있어요.
정리하자면,
그리마는 노래기를 먹을 수 있고, 노래기가 갑자기 많아지는 건 대개 습기, 유입 경로, 주변 서식 환경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주변 서식 환경을 살펴보면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필요 시, 방제업체의 도움을 고려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그리마는 육식성 포식자이기때문에 노래기를 비롯한 나방이나 파리, 모기, 바퀴벌레, 거미나 개미까지 모조리 먹어치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마가 있다는것은 그리마가 먹을 곤충들이 함께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