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병원 옮기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해요ㅠㅠ

지금 4년째 불안과 우울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학생입니다.

부모님이 그 병원을 좋아하셔서 3년정도 한 병원을 다니다가 의사의 태도가 항상 '내 말이 다 맞아' 하는 느낌이고 저는 그거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2달 정도 다른 병원을 다녀봤었어요.

저는 잠깐 다닌 그 병원 선생님의 상담 방식을 좋아했는데 부모님은 별로 마음에 안들어하셨고 결과적으로 그 병원은 약을 잘못 써서 부작용으로 일시 마비(?) 같은 게 왔었어요. 결국 다시 원래 다니던 병원으로 돌아왔어요. 오늘도 진료보고 왔는데 공부 얘기 하다가 제가 "학교 공부는 제가 좋아서 하는 거에요. 그닥 많이 하지도 않아서 스트레스도 안받고요."(진짜 공부 안함. 하위권임.) 라고 했더니 "아니다 너 스트레스 받고 있다. 앞으로 ai가 다 할껀데 공부 왜해?" 하면서 가스라이팅 하듯 말해서 너무 짜증나고 화나요ㅠㅠ

병원을 안 다닐 수는 없는 상태라 다니긴 해야해서 병원을 옮기고 싶은데 엄마가 그 의사선생님이 외국에서 공부도 많이하고 약도 잘 주신다고 반대하세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 것 같은데 어떡하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트레스받는다고 말해봤나요? 저는 묵동에있는 성모마음정신과병원 다니고있는데 거긴 의사샘이랑 잘 맞아요

    상담도 안맞는선생님이랑 하면 도움이안되고 저랑맞는샘을 찾아야하더라구요

    안그럼 치려받으러갔는데 더 스트레스받으니 ㅠ

    약만 그냥 타고올 생각이면 상괸없는데

    다른 병원도 한번 가보고싶다고 다시 말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아님 의사샘한테 직접 말하는것도좋을거같아요

    그 의사샘이 엄마를 설득하면되니깐

    의사샘한테 저 다른 병원가고싶은데 쌤이말해달라하면..너무할까요? 너무스트레스받으면 저는 그렇게 해서라도 벗어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