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귤은 크기가 너무 큰 것보다 작고 단단한 것이 맛이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작은것이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은 경향이 있는데 이유는 맛의 밀도차이 때문입니다 귤나무가 뿌리에서 빨아들이는 영양분과 당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귤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과육 내에 수분의 양이 많아져 부피가 늘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귤은 수분이 적고 당분이 응축되어 맛이 진합니다.
굴이 클수록 물 많고 당도 낮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작을수록 당이 농축되고 껍질이 얇아지기 쉬워서 맛있게 느껴집니다. 귤은 당도와 수분량으로 맛이 결정되는데 작은 귤은 같은 나무에서 수분 공급은 적고 당은 적은 양의 과육에 농축되어 달고 진한데 비해 큰 귤은 성장과정에서 그만큼 수분 많이 흡수하고 과육이 자라면서 당이 희석되어 싱겁거나 밍밍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껍질 또한 물을 많이 먹을수록 과육 보호를 위해 두꺼워지기 때문에 작은귤이 상대적으로 더 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