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간수치 GPT가 높게 나왔을때 대응법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혈철 GPT 109수치가 나왔습니다... 채용 전 검사인데 건강검진 결과 재검사 요청을 받았네요.

재검해서 결과가 안좋으면 의사한테 소견서를 받아오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일단 오늘 금식하고 내일 한번 더 검사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생활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소견서를 받을 방법은 없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채용 전 건강검진에서 간수치 상승으로 재검을 요청을 받았다면 많이 당황스럽고 막막하실 텐데요.

    내일 재 검사 전 최소 8시간(보통 12시간) 이상 완벽하게 금식하시기 바랍니다. 물 외에는 음식물, 커피, 음료수 등을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술은 간세포를 손상시켜 ALT 수치를 단기간에 급등시키는 주원인이며, 무리한 근력 운동이나 고강도 운동도 근육 세포를 손상시키면서 간 효소 수치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으므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수면 부족이나 과도한 피로 역시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오늘 밤은 충분히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인 원인(피로, 전날 음주, 운동 등)이 아니라면 간의 회복을 위해 절대 금주하도록 하고, 튀긴 음식, 밀가루, 당분이 많은 음료나 야식 등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는 식습관을 피하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조절하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 외에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나 한약 등은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재검에서도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내과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 검사 결과지를 제출하면, 간염 바이러스 검사나 복부 초음파 등 원인을 찾기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일시적인 간 기능 저하(지방간, 피로 누적 등)로 판단되거나, 현재 치료를 요하는 질환이 아닐 경우 "당장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으며, 향후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소견서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