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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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반에서 PLC 입력 신호의 채터링(Chattering)을 확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PLC에 연결된 푸시버튼이나 리미트 스위치는 ON 또는 OFF 신호만 입력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현장에서는 입력 신호의 채터링 여부도 확인한다고 들었습니다. 단순한 접점 신호인데 왜 채터링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이를 방지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네, PLC입력 신호의 채터링을 확인하는 이유는 하나의 온,오프 동작이 plc에는 여러 번 반복된 신호처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푸시버튼이나 리미트 스위치는 기계식 접점이라 눌리거나 붙는 순간 접점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튀면서 ON-OFF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사람 눈에는 한 번 눌린 것처럼 보여도 PLC는 스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이를 여러 번의 입력 변화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채터링이 발생하면 카운터가 여러 번 증가하거나, 시퀀스가 중복 실행되거나, 릴레이·출력이 불안정하게 반복 동작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한 번만 들어와야 하는 스타트 신호나 제품 검출 신호에서 문제가 되기 쉽습니다.

    현장에서는 PLC 프로그램에서 입력 필터 시간, 디바운스(Debounce), 원샷/상승엣지 처리, 타이머 등을 사용해 아주 짧은 반복 신호를 무시하도록 설정합니다. 필요하면 푸시버튼이나 리미트 스위치 자체를 교체하고, 접점 상태나 배선 노이즈도 함께 점검합니다.

    즉, 채터링 점검은 한 번의 실제 동작이 PLC에서 여러 번의 신호로 잘못 인식되는 것을 막아 오동작과 중복 제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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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채터링을 확인하는 이유는 접점이 떨리면 무수한 온오프 신호가 연속으로 입력되기 때문이죠. 기계적인 접점이 닫힐 때 미세하게 튀면서 신호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PLC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그래서 이 떨림을 전부 개별 입력으로 인식하죠. 그러면 카운터 오작통이나 설비 헌팅 사고가 쉽게 터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디지털 필터 시간 설정이나 RC 회로를 써서 막아내야 되죠. PLC 프로그램에서 입력 대기 시간을 10ms 정도 주면은 잔 진동이 깔끔하게 무시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스위치 자체에 하드웨어 필터를 달아서 신호를 부드럽게 바꿔줍니다. 결론적으로 설비의 신뢰성을 지키려면 체터링 점검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