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 혈장 헌혈을 하려고 혈액검사를 받았는데 철분부족으로 뜨네요

혈소판 혈장 헌혈을 하려고 혈액검사를 받았는데 헤모글로빈에 철분부족으로 뜨네요

이게 지난번에 하려고 해도 동일한 사유로 되서 몸관리랑 식사 관리를 해도 이렇게되네요

담당자분이 말씀하시길 한번 이렇게 철분부족 상태가 되면 자주 그리된다고 말하시던데 정말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담당자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실제 우리 몸의 생리적인 특성 때문에 한 번 떨어진 철분 수치는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 몸은 매일 음식으로 흡수할 수 있는 철분의 양이 대략 10% 내외로 극히 제한적인데,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다는 것은 이미 몸속 가장 깊은 곳에 저장된 철분까지 바닥을 보인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식사관리만으로는 바닥난 철분 저장고까지 채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병아리님이 여성분이시라면 매달 생리로 인해 철분이 배출되고 있고, 체질적으로 흡수력까지 낮으면 자주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음식조절은 물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셔서 철분제를 드시는게 낫습니다. 복용기간도 함께 상의하셔야하지만, 보통은 3개월 정도 드시면 나아집니다.

    그리고 철분제를 먹을 때는 흡수를 방해하느 차나 커피를 피하고 비타민 C를 곁들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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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반갑습니다, 병아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그 담당자 말에는 일부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정확히는 '한번 철분이 부족해졌기 때문에 무조건 자주 그런다'라기보다, '철분이 부족해진 원인이 계속 남아 있으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답니다.

    1. 왜 반복될 수 있나요?

    철분 부족은 보통 식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월경량, 위장관 출혈, 흡수 저하, 잦은 헌혈, 채식 위주 식단, 성장기, 임신 같은 수요 증가 때문에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원인이 계속되면 식사를 좀 관리해도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다시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헌혈 검사에서 걸리는 이유는요?

    혈소판, 혈장 헌혈 전 검사에서 보는 건 대개 헤모글로빈 수치입니다. 헤모글로빈이 낮으면 '철분이 부족한 상태'로 판단될 수 있는데, 이건 이미 몸의 철 저장이 부족하거나 빈혈 쪽으로 기울었다는 신호일 수 있답니다.

    3. 식사만으로 안 되는 경우는요?

    여기서 중요한 허점은 '몸관리랑 식사를 했다'와 '철 저장이 회복됐다'가 같은 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철분은 한 번 떨어지면 저장 철(페리틴)을 충분히 채우는 데 시간이 걸리고, 원인이 남아 있으면 회복보다 소모가 더 빨라질 수 있거든요.

    4. 지금 질문자께 필요한 점

    같은 사유로 두 번 걸렸다면, 단순 식단 조정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가능하면 혈액검사에서 헤모글로빈만 보지 말고, 페리틴, 혈청철, TIBC/트랜스페린포화도 같은 철 상태 평가를 함께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