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보다는 다른 음료를 많이 마시게 돼요
제가 요즘 반수를 하느라 관리형 독서실에 다니는데요 관독을 다니면서 물보다는 보리차, 아아, 아샷추를 많이 마시게 되어서요 지난달에 독재학원에 다닐때는 거의 매일 ㅅㅌㄹ 처럼 커다란 빨대가 달려있고 손잡이가 달려 있는 물통을 들고 다니면서 물을 수시로 마셨는데요 그게 너무 무거워서 그때 들고 다니면서도 너무 무거웠어요 항상 얼음을 가득 채워서 독재학원 가면 정수기에 물을 받아서 마셨었어요 근데 그 물통이 너무 무겁기도 하고 지금 다니는 관독은 전에 다니던 독재보다 집이랑 멀기도 해서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관리형 독서실에서 반수를 준비 중인데 물보다 커피나 보리차 등을 많이 마시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는 물통을 들고 다니면서 물을 마셨는데, 물통이 무거워서 물을 잘 못마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페인 음료는 한 번씩 마시는 것은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피로 회복,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지만 계속 먹는 것은 오히려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고, 공부에 집중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이 있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할 수 있으며,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의 경우는 물을 대용해서 마실 수 있는 음료입니다. 기존에 들고 다니는 물통은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이 든다면 가벼운 텀플러를 들고 다니길 바랍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것은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킬 수 있으며, 피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1시간 집중해서 공부한 다음 일어나서 텀블러에 물을 보충하거나 화장실을 갔다오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일어서서 잠시 걷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끝까지 학업에 집중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리차,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샷추 등의 음료를 통해서 물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커피류의 경우에는 오히려 이뇨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탈수를 일으킬 수도 있고 현재처럼 그러한 음료에 의존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는 수분 섭취대로 충분히 해주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들고 다녔던 물통이 너무 무거웠던 것이 문제가 된다면 가벼운 물통을 사용하시면 간단히 해결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가급적이면 과도한 음료보다는 물로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생수같은것도 구입할수 있으니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