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배변은 척수 손상이나 신경 질환 등으로 자가 배변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의료 처치이므로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가진 강아지에게 심리적 훈련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부적절합니다. 인위적으로 방광을 압박하는 행위는 방광 파열이나 염증 혹은 내부 장기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높으며 배변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을 심화시켜 문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겪고 있는 실내 배변 거부 문제는 신체적 장애가 아닌 심리적 위축이 원인이므로 강제적인 물리력 행사보다는 긴 시간을 두고 배변 장소에 대한 안전함을 인지시키는 긍정 강화 교육이 논리적으로 타당한 접근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