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여자생식기와 털쪽 사이에 뭐가 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여자생식기와 털쪽 사이에 뭐가 있어요

뽈록 뽈록 2~3개정도 있는것 같은데 안없어지네요.... 혹시 성병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여자생식기와 털 있는 부위 사이”는 해부학적으로 외음부(특히 대음순, 음모가 있는 부위 포함)에 해당합니다. 이 부위에 “뽈록한 병변이 2에서 3개 정도” 만져지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반드시 성병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가능한 원인을 병태생리 중심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모낭염입니다. 음모가 있는 부위에서는 털이 나는 모낭에 세균 감염이 생기면서 작은 구진이나 농포 형태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면도, 마찰, 땀 등이 유발 요인입니다. 약간 붉거나 통증, 압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표피낭종 또는 피지낭종입니다. 피부 아래에 피지나 각질이 쌓이면서 둥글고 단단한 결절처럼 만져집니다. 통증이 없고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일정하거나 서서히 커질 수 있습니다.

    셋째, 바르톨린선 낭종입니다. 질 입구 양쪽에 있는 분비선이 막히면서 혹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한쪽에 하나 생기며, 위치가 질 입구 바로 옆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콘딜로마(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HPV 관련 사마귀)입니다. 성매개감염의 일종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콜리플라워처럼 보이는 병변이 여러 개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은 없는 경우가 많고 점차 개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성병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음 특징이 있다면 콘딜로마 가능성을 더 고려합니다. 표면이 거칠고 사마귀처럼 보임, 개수가 증가함, 색이 피부색에서 회색 또는 갈색으로 다양함.

    반대로 통증이 있고, 붉거나 고름이 있거나, 털이 나는 부위 중심이라면 모낭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단단하고 움직이며 오래 유지되면 낭종 쪽이 더 흔합니다.

    진단은 육안 및 촉진으로 상당 부분 구분 가능하며, 필요 시 식초 도포 검사나 조직 검사로 확인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모낭염은 국소 항생제, 낭종은 경과 관찰 또는 절제, 콘딜로마는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서술만으로 성병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더 흔한 양성 병변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 증가, 개수 증가, 모양이 사마귀처럼 보이면 산부인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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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사진이 없이 설명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가능한 질환을 모두 확인해야하는데 성매개 감염질환도 그중 하나이기는 합니다. 다소 답답하시더라도 병윈을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