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 영양제 급여하려는데 과잉일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페르시안
성별
암컷
나이 (개월)
7년
몸무게 (kg)
4
중성화 수술
1회
4.5kg 페르시안 7세 냥이입니다.
중성화한상태고,
남여 두냥이라 둘다 급여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만큼 영양제가 신경쓰여서요. 지금따로 아픈데는 없고, 먹는약도 없습니다.
(얼마전 건강검진했음)
현재 퓨리나 원캣 헤어볼사료 먹이고 급여중이고
영양제는 오메가3, 유산균 급여생각중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너무 과잉일까요?
오메가3
유산균
현재 급여중인 사료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예, 과합니다.
고양이의 사료는 사람의 음식과는 달리 고양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균형있게 배합한 그 자체로 일종의 종합영양제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영양제를 급여하면 오히려 사료의 영양균형을 깨트려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영양균형을 깨트리지 않는 조합을 만들면 결국 사료를 만드는것일 뿐입니다.
상술이라는것이지요.
차라리 고양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 지금 먹이는 영양제 비용만큼 적립하다가 나중에 고양이에게 목돈이 들어갈때 비용때문에 주춤하지 말고 바로 사용하시는게 진짜 고양이 건강을 위한 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수의사 선생님들마다 의견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반려묘가 아픈 곳도 없고 사료도 잘 먹고 있으면, 굳이 영양제를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양제는 어디까지 보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영양제로 인해 건강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