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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한딩고41
영악한딩고4122.12.07

머리숱이 적고 모근도 얇은 사람에게 권장되는 치료법이 있을까요?

나이
42
성별
남성

친하게 지내는 지인 중에 탈모가 아주 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계속 그렇게 놔두다가 30대 중반 부터는 미녹시딜이나 프로페시아를 쓰는데 크게 도움을 받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숱도 적고 모근도 얇아서 모발이식도 힘들어 보일 만큼의 상태인데 해결 할 수 있는 치료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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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탈모가 선천적으로 심하고 약물 치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음을 의미하며 이미 모낭의 기능이 손상되었음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무리하게 모발 이식이나 약물 치료 혹은 고단백식이를 하는 것이 실제로 큰 효과를 주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 보다는 자신에 맞는 가발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가발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으며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7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탈모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시군요.

    탈모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남성에서 가장 흔하게 걱정하는 탈모는 남성형탈모(M자 탈모, 대머리)입니다.

    남성형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유전과 남성호르몬의 작용입니다.

    가족중에 (특히 아버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탈모가 유전될 수 있습니다.

    체내의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서 특정 효소에 의해 더 강력한 남성호르몬으로 변환되어 모낭에 작용하여 탈모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효소들(5a-환원효소)의 작용을 줄여주는 약물(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을 복용하면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탈모약의 복용 기간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복용을 한다고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통 환자의 만족도에 따라서 복용기간이 결정됩니다. 수년간 복용하는 사람도 있고 평생 복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발모효과가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남성형 탈모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탈모 샴푸 또한 별로 도움되지 않습니다.

    모발이식은 최후의 방법입니다.

    피부과에서 상담을 받아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되는 답변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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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모근이 얇아도 모발이식이 가장 좋은 해결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까운 피부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미녹시딜, 프로페시아로 효과가 없어 고민이시군요. 일반적으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가 효과 없을 때는 환원 효소2개를 모두 억제하여 더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는 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경험적으로 환자의 탈모 패턴, 진행 속도 및 범위, 나이, 과거력 등을 고려해서, 선택적으로 처방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정수리나 이마 양단에 주로 발생하는 남성형 탈모는 주로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어 fionastride 성분의 약물이나 미녹시딜과 같은 약물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이 효과가 없어진다면 의학적으로 증명된 치료 방법은 모발 이식외에는 의학적으로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치료법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탈모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1. 금연

    2. 두피마사지

    3. 균형잡힌 식단

    - 주로 건강한 야채, 과일을 포함한 식단을 의미하며 철분이 풍부한 음식과 오메가3, 단백질 및 충분한 물 섭취를 권고

    4. 스트레스 관리 등이 있습니다.


  • 탈모증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약물 치료를 통해서 최대한 진행을 막고 증상은 완화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약물 치료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다른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