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무실에서 자꾸 간식이 땡기는 이유

사무직인데 앉아서 근무하면 오전 10시 반 이후, 오후 4시 이후 자꾸 간식거리가 땡깁니다.

오전에는 견과류 2봉(1봉은 모자라요ㅠ 건포도는 안좋아해서 지방베이스의 견과류만 먹습니다.)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과자류를 자꾸 먹게 돼요 참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공복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따뜻한 커피+MCT 오일+ 때에 따라 미네랄 솔트 한컵 먹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무실에서 특정 시간대(오전 10시 반, 오후 4시)에 간식이 당기는 것은 신체 호르몬과 혈당 리듬 때문이랍니다 !

    아침의 커피와 MCT 오일 조합은 일시적인 에너지를 주지만, 공복 카페인은 코티솔 분비를 자극해서 섭취 2-3시간 뒤 가짜 배고픔과 뇌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뇌가 포도당 대신 빠른 고열량 에너지를 원해서 오전 10 반에 지방 중심의 견과류를 두 봉씩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오후 4시 역시 점심식사 후 올라간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는 혈당 롤러코스터 구간이자 하루 중 집중력과 도파민이 가장 고갈되는 시간대여서, 빠른 쾌락을 주는 단 과자류에 손이 가게 됩니다.

    해결 TIP 1: 해결을 위해서는 일단 점심 식단에서 밥, 면, 빵, 떡 같은 정제탄수화물 비중을 줄이고,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 요거트)과 채소를 늘려서 오후 혈당 급락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점심 혈당이 안정되면 4시 무렵 찾아오는 강한 과자 갈증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해결 TIP 2: 그리고 아침의 엄격한 공복 유지가 오전 과식을 부른다면 무리한 단식 대신에 삶은 달걀처럼 순수 단백질을 2-3알 챙기셔서 포만 호르몬을 미리 자극해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욕구가 오르는 10시 반과 4시에는 손 닿는 곳의 간식을 치우시고, 차가운 물, 무가당 탄산수, 무카페인 허브티(루이보스티를 추천드립니다)를 마신 뒤 자리에서 일어나 5분간 가벼운 스트레칭 또는 다른 할일로 주의를 환기해주시는 루틴을 실천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사무직으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특정 시간대에 간식이 당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침식와 간식 구성을 조절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을 공복으로 유지하면서 mct 오일만 섭취하면 지방은 보충되지만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mct 오일이 지방 연소나 포만감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식사를 대신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오전시간대에 간식이 생각나게 되는데요, 오전에 견과류 2봉 정도를 먹어야 한다면 아침식사를 조금 더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mct오일과 함께 삶은 달걀, 그릭요거트, 두유 등을 함께 먹으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되고, 오후 4시에도 간식이 생각난다면 플레인 요거트나 과일, 삶은 달걀, 통곡물 크래커처럼 단백질이나 식이섬유가 포함된 간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아침식사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조금 보충하고, 간식은 삶은 달걀, 그릭요거트, 두유, 견과류 소량 등으로 구성해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