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은 “깊게 잤다”는 주관적 느낌보다 총 수면시간과 수면구조(REM, N3 비율), 중간 각성 빈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성인 30대의 권장 수면시간은 7시간에서 9시간입니다(미국수면재단,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권고). 6시간 수면은 일부 사람에게는 기능적으로 유지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인지기능 저하, 인슐린 저항성 증가, 심혈관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는 근거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9시간 이상 과도한 수면도 우울, 만성질환, 수면무호흡 등과 연관되는 경우가 있어 수면시갘이 길수록 무조건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6시간을 매우 깊게 자는 것과 9시간을 자는 것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건강 측면에서는 “충분한 시간(대략 7시간 이상)을 확보하면서 중간 각성이 적은 수면”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6시간이 지속된다면 대부분의 성인에서는 수면부족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간 졸림, 집중력 저하, 체중 증가, 혈압 상승 등이 동반된다면 수면시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