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만4살(6살)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남편이나 저는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첫번째로는

애기가 기침이 심해 약을 거부할시 부모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두번째

애기가 가끔 자기맘대로 안되면 화나면 물건 던지고 머리 쥐어뜯는 행동을 하고 죽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럴때 부모는 어떻게 해줘야 아이에게 좋을까요??

세번째

애기가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합니다.

이럴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네번째

애기가 아빠바라기입니다. 아빠랑 노는걸 좋아하고 즐거워합니다. 어제 아빠가 내일 회사간다니까 울고불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아빠랑 더 놀고싶다고 밖에 나가고싶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밤늦게라 위험해서 나가기를 거부한 상태이고 아이가 엄청 울고불고 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럴 때 남편은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일단 아이에게 오늘 아빠 쉴테니 놀아준다고 약속은 한 상태이긴 한데 남편은 약속을 잘 안지켜 아이가 실망할까봐 겁이 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첫째, 아이가 약을 거부한다면 억지로 밀어 넣기보다는 약 먹으면 맛있는 간식 사줄께, 주스 줄께 처럼 보상을 주면서 설득하는 방식을 써야 하며 그래도 거부한다면 짧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해당 행동은 절대로 그냥 두셔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이며, 먼저 감정이 왜 그렇게 되었는 지 확인해보시고 감정에 대해 공감 하는 말 -> 행동 제지 -> 대안 행동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 머리를 뜯는 자해행동과 죽어라는 말 대신 쿠션을 치거나, 화가 난다고 표현하는 대안행동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셋째, 아이에게 "친구들 만나러 어린이집 가자", "선생님이 이쁜 00이를 기다리신대","친구들도 00이를 보고 싶다는 데 가볼까?" 이렇게 말로 설득하면서 보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넷째, 아빠와 애착 형성이 잘 되어 있는 좋은 신호 입니다. 아빠는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내일 같이 놀자","내일 공놀이하자"처럼 약속을 하시고 반드시 이행하여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약을 거부하면 억지보다 선택권을 주고 짧고 단호하게 반복하세요. 필요시 시럽, 가루 등 방법을 바꿔보세요. 공격적 행동은 먼저 감정 공감을 해주고 '던지기는 안돼'처럼 행동은 분명히 제한하되진더되면 대안(말로 표현) 연습합니다. 등원거부는 짧고 일관된 이별을 하고 예측 가능한 루틴을 유지해주세요. 아빠와의 문제는 감정 공감+현실설명, 그리고 지킬수 있는 약속만 하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주은희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 약 먹이는 게 정말 힘든데요, 보통은 사탕이나 비타민으로 보상을 약속하고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 던지거나 죽어라는 표현은 우선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에 즉각 제지를 합니다. 그리고 죽는다는 의미가 얼마나 슬픈 의미인지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아이의 감정은 이해하되, 올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세요

    -등원을 거부하는 이유를 들어보세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하원 이후에 즐겁게 놀기로 약속 합니다. 등원시 헤어지는 인사는 짧고 굵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아빠와의 놀이는 퇴근하고 10분만 공 놀이를 하든지, 대안을 정해서 약속을 합니다. 또는 밖에서 놀 수 없으니 집안에서 30분 온전히 재밋게 놀아주기로 약속을 미리 정해 놓으세요.

  • 안녕하세요.

    1. [약 거부 관련] 억지로 먹이기보단 선택권을 주되, 짧고 단호하게 필요성을 설명한 뒤에 안정된 분위기에서 약을 먹도록 유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화내며 물건을 던지고 과격한 말] 감정을 먼저 공감은 해주되, 행동은 단호하게 제한하면서 안전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반복해서 알려주고 실천하도록 유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어린이집 등원 거부] 등원 루틴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짧고 확실하게 작별하는 게 필요해요. 필요하다면, 교사와 협력하여 적응 시간을 늘려 보시기 바랍니다.

    4. [아빠와 떨어질 때 떼쓰기와 약속 문제] 먼저 아빠랑 더 놀고 싶었다는 것을 공감해 주면서도 한계는 설명해 주어야 해요. 다음에 함께할 시간을 구체적으로 약속해야 합니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되, 짧게라도 약속을 지켜서 아이가 신뢰를 느끼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쪼록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 나가보면서, 아이의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