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때메 손가락이 좀 아픕니다
정형외과는 한번도 안가봣구요 11년째 치킨집을 하니 손가락이 좀 안좋습니다 요즘은 옛날에 비해 일을 마니 안해서 자고 일어나면 손이 뻣뻣해지고 통증같은건 거의 없는데요 지금 제일 불편한게 손에 힘을 마니 주거나 정교한 작업하는게 힘듭니다 예를 들면 젓가락질을 마니 하거나 집게로 고기를 구울때나 가위질을 할때 힘들고 마니 하면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목같은 경우는 엄청 바쁜날이 많은경우 통증이 좀 잇는데 이건 자주 없어서 별로 안불편하고 젓가락질이나 집게를 오래 잡을때 힘빠지는 현상이 제일 불편하네요 이게 병명이 잇나요? 정형외과가면 좀 나아질까여? 안쓰는게 최고같은데 일을 안할수가 없으니;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생업으로 인한 과다한 손목 사용으로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휴식이 필요하며 주사 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손가락 관절의 뻣뻣함, 힘 빠짐, 통증 등의 증상은 손가락 관절염, 건초염, 수근관 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반복적인 손 사용과 과도한 힘은 이러한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치킨집 운영으로 오랜 기간 손을 많이 사용해 온 것이 손가락 관절과 건 질환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의사는 증상과 이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필요하다면 영상검사(X-ray, 초음파 등)를 시행하여 질환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질환의 치료 방법으로는 휴식, 물리치료, 약물치료(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등), 보조기 착용 등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 완화와 더불어 올바른 손 사용법, 관절 보호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중요합니다.
만성적인 손가락 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권합니다. 증상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질환의 진행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