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Ranie
아하인들,혹시 PTSD 있으신가요?(있다면 이유도 같이!)
저는 제가 PTSD 잘생기는 유형이라는것을 최근에 우연찮게 알게되었네요
그것도 얼마전에...... ㅋㅋ 제가 지금이야 뭐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아니 하면서도
나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예전에 불장난하다 화상 사고로 인해 라이터 대신에 뜨거운걸 못만지는 트라우마가
한때 엄청 심하게 있었어서 냄비에 라면을 끓이면 엄마보고 맨날 옮겨달라고...했을 정도인게 아니라
물이 끓어오를때 생기는 열기 조차도 무서워서 피했을 정도.
이거는 20년이 지난 지금 현제도 못고친 트라우마 인데,
중학교때 학교에서 중2땐가 롯데월드 간다고 할땐가? 5호선 ㅇ 역에서
당시 차표를 넣는데, 차표 넣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제가 게이트를 한발 늦게 들어가서
자동문 열리는 소리에 놀란적이 있는데, 이거는 제가 I 이긴 해도 1년에 몇번 안나가고
나가더라도 전철 필수인 외출이 동반되는데, 그때마다 개찰구에서 놀라네요 티는 많이
안내는데 살짝 살짝 놀라구요,
세번째는
9호선이 생긴지 얼마 안됬을때, 마트에서 쇼핑하고 나와
전철을 타려고 기다렸는데 그 시간이 직장인 퇴근시간이라 사람이
많았던 시간임, 전동차가 오고 저 포함 모든 사람들이 전동차에 탑승하려고
준비중에 있었고 전동차가 와서 타려고 하던 중에 다른 사람들 다 타고 저 타려는
순간 문이 닫히면서 자동 스크린도어에 제 팔이 끼인건데요, 계단 올라가던 사람이
그거보고 도와주려다가 제가 팔뺀거 보고 그냥 가시더라고요.... 이때는 집에 가야겠단
생각뿐이여서 어떻게 잘 도착했으나, 그후로 한참 몇달후에? 남대문시장 다녀오면서
시간이 남아 집근처 시장구경을 하다 왔는데, 거기서 전동차 한대 보내드렸습니다.
전동차가 가까이 와갈때즈음에 띠링하는 알림벨이 울리며 안내방송이 나오잖아요?
그 알림벨 소리랑 문닫힐때 나는 알림벨 소리에 놀라 전철 1대를 그냥 보낸거죠.....
그 다음에 왔던 전동차는 무사히 잘 탑승해서 집에 왔지만.... 그날 이후로 전철은
문제 없이 잘 탑니다. 이날 아니였음 저 지금도 전철을 못탔을뻔했던 그런
저의 PTSD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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