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호박을 보관할 때는 어떤식으로 보관해야 하나요?

생호박 중에서 사이즈가 많이 큰 호박들은

냉장고에 넣지도 못하는데

어떤 식으로 보관을 해야 구더기가 생기지 않나요?

며칠전에 호박을 하나 사왔는데

사이즈가 커서 냉장고에 넣기 애매한 사이즈라

그냥 상온에 보관했다가 오늘 썰어봤습니다

그런데 속에 구더기가 생겼더군요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결국 바로 음식물쓰레기로 내놨습니다

장기간 보관은 당연히 안되겠지만

그래도 벌레가 생기지 않게 보관하려면

어떤식으로 보관해야 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애호박: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감싸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약 4~7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단호박/늙은호박: 껍질이 단단한 통째 상태라면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실온 보관하면 2~3개월 이상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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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칠 만에 속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면 보관을 잘못하셔서라기보다는, 밭에 있을 때 이미 호박과실파리가 껍질 속에 알을 낳아 둔 호박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파리는 어린 호박 껍질에 산란관을 꽂아 알을 넣기 때문에 겨우 바늘구멍만한 흔적만 남고, 상온에 두면 그 알이 깨어나 속을 파먹습니다. 그래서 사실 보관 방법보다 고를 때 걸러내는 게 더 중요합니다.

    고를 때는 껍질에 작은 구멍이나 갈색, 검은 점이 있는지, 그 주변을 눌렀을 때 물렁하거나 진이 나오지 않는지 꼭 보세요. 크기에 비해 묵직하고, 꼭지가 말라 있으며, 두드렸을 때 통통 울리는 것이 잘 익은 건강한 호박입니다.

    통째로 보관할 때는 씻지 말고 흙만 마른 수건으로 털어낸 뒤, 신문지를 깔고 꼭지를 위로 해서 햇빛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10~15도 안팎, 베란다나 다용도실)에 두세요. 바닥에 바로 두거나 다른 채소와 맞닿게 두면 그 부분부터 무릅니다.

    냉장고에 안 들어가는 큰 호박은 사온 날 바로 자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반으로 갈라 씨와 무른 속을 긁어내고 속을 한번 확인한 뒤, 바로 쓸 분량만 랩으로 감싸 냉장(3~5일)하세요. 나머지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지퍼백에 나눠 냉동하면 2~3개월 동안 호박죽이나 볶음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 늙은큰호박은 상온에 햇빛없고

    통풍이 잘되는곳에 보관하는게

    좋기는하나 냉장보관해야할때는요~

    잘라서 일부만 냉장고에 보관할 때

    호박을 이미 잘랐다면 단면이 공기에

    닿아 빠르게 상합니다.

    씨와 속 제거: 스푼을 이용해 호박씨와

    무른 속을 깨끗이 긁어냅니다 (씨와 속이

    남아있으면 금방 부패합니다).

    밀봉하기: 자른 단면에 키친타월을 댄 후,

    랩이나 지퍼백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폐합니다.

    냉장 보관 기간: 이 상태로 냉장고 채소실에

    넣어두고 3~5일 이내에 빠르게 소비해야

    가장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