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희토류분쟁과 무역 긴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국제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무역 긴장이 높아질수록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 될까요? 우리나라 기업들과 산업 정책 및 전략은 어떤 변화방향을 준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희토류 분쟁은 단순한 자원 싸움이 아니라 기술 주도권을 둘러싼 힘겨루기에 가깝습니다. 미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첨단 산업을 지키려 하면 중국은 희토류 수출을 조절하면서 맞대응하는 식입니다. 이런 흐름이 길어지면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지고 각국은 대체 자원 확보나 제3국 생산기지 이전을 서두르게 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미 소재 다변화와 재활용 기술 강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정부 차원에서도 핵심 광물 동맹 참여나 해외 광산 투자 확대 같은 전략을 병행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단 전세계에서 가장 강대국이라고 볼 수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은 글로벌 공급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는 관세정책에 대한 부분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허가에 관한 사항으로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 생산차질 등을 초래하여 국제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우 희토류 대체 공급망 확보 및 대체 기술 개발 등의 전략이 구사되어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현재로서는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힘든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현재 무역 긴장이 높여짐에 따라서 글로벌 무역 블록이 완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에도 사실상 캐나다, 멕시코에 대하여는 높은 관세를 매기기가 어렵기에 결국 다른 경쟁국가 대비하여는 낮은 관세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이러한 블록화된 곳마다 공장을 건설하고 현지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