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같은 명절에 차례를 꼭 지내야하나요?

저희집은 제가 태어날때부터 계속 차례를 지내오고 있습니다.

근데 다른 집들을보니 차례나 제사를 없애고 명절에 여행을간다고하더라구요.

저도 없애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시네요.

꼭 차례지내야하나요ㅜㅜ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설득을 해야겠죠.

    조상님을 절에 모시고 없애자고 해보세요.

    보통 그렇게 없애거든요.

    저도 차례나 제사는 현시대에 좀 맞지않는 전통이라고 생각이듭니다.

  • 부모님께서 자식이 크고 독립하면서 명절 때라도 같이 모여서 밥 먹자고 하시더라구요

    조상을 기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살아 있을 때 자식들과 함께 가족이 모여서 얼굴 한번 보시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요즘 대부분 집에서 제사나 차례는 자식과 얼굴 보며 밥 한끼 더 먹고 싶은 부모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 꼭이라는 건 없죠..

    저희도 계속 지내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부터는 안하겠다고 하시더니 결국 큰집에서만 작게 지내고 계세요..

    지내고 싶은 사람끼리 모여서 지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코로나 이후로 차례를 지내는 집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상하게 저희 큰집도 제사를 계속 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줄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몇년 지나면 부모님도 차례를 지내시지 않을 거 같습니다. 

  • 부모님 살아 계실때는 부모님 뜻에따라 다 지냈던거 같구요.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몇년 후 부터는 명절 제사는 안지내고 가조들끼리 맛있는거 먹고 있습니다. 기제사만 모시고 있네요. 가족들과 상의해서 원만하게 모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명절에 차례 안 모시면 몸은 진짜 편해지는거 같아요.

  • 저희집도 차례와 제사를 다지내는 집이었는데 아버지가 차례와 제사는 지내야한다고 없애는걸 반대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먼 설득해서 차례와 제사 다 없앴습니다.

    저희는 명절에 여행은 않가지만 가족들 모여서 식사하는걸로 대체했습니다.

  • 저희도 친정,시댁 모두 제사나 차례를 지내지 않아요

    예전에 지금처럼 이세계가 발달이 안되어있을때 만들어진 관습이잖아요

    돌아가신분들 제사 지내는것보다는

    살아계시는 부모님, 조부모님께 식사라도 대접하는게

    낫다고 판단된거죠

  •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만 농사를 짓거나 조상들 차례상 차리는 것에 진심인 집안은 차례를 잘 지키고자 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곤 합니다

    또 추석같은 명절 외에 조부모님들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아서 많에들 고민하는 부분인데요

    꼭 차례를 지내야 한다면 그건 아니지만, 집안의 풍속과 습성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확실하게 안지내도 된다 여행가라 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방법안 어떠신가요?

    먼저 여행 상품을 알아보시고 추석 당일날에 차례 지낸 후 후다닥 정리하고 바로 다같이 여행 가는 루트입니다

    차례도 지냈고 명절도 보내는 과정에서 여행도 가는 것이죠!

    또 다른 한편으론 지내는 집이 아닌 타지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보통 차례는 큰집에서 지내기 때문에 이동이 있다면 그 이동간에 소소하게 타 지역도 들려보는 것도 좋은 차량 여행이 되겠습니다

  • 명절 차례는 법적 의무가 아닌 가족 간의 문화적 선택이므로 꼭 지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한국 국학진흥원과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 등 유교 권위 기관에서도 명절 차례는 조상을 기리는 마음이 중요할 뿐, 형식에 얽매여 가족 간의 갈등을 유발할 필요가 없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 구성원들이 합의한다면 차례를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현재 부모님과의 의견 차이로 고민이 많으실 텐데, 부모님 세대에게는 차례가 오랜 전통이자 조상에 대한 도리이기 때문에 쉽게 바꾸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평화롭게 조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합니다.

    • 상차림 간소화 제안: 차례를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성균관의 표준 권고안대로 '전(튀김)을 빼고 과일, 포, 나물, 송편 등 2~3가지 핵심 음식'으로만 가볍게 차리는 방안을 제안해 보세요. 준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 날짜 및 방식 조정: 명절 당일 아침 일찍 간단히 묵념이나 추모 예배/기도로 대체하고, 남은 명절 연휴 기간에 다 함께 가족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는 절충안을 찾아보세요.

    • 부모님의 마음 공감하기: 부모님이 차례를 고수하시는 이유가 '조상에 대한 예의' 때문인지, 아니면 '명절에 자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인지 대화를 통해 파악해 보세요. 만약 후자라면 차례 대신 다른 형태의 가족 화합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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