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 정말 놀라시고 걱정되셨겠네요ㅜㅜ
일단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악몽 때문이 아니에요.
아직 4개월도 안 된 아기가 무서운 꿈을 꿔서 운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아직 세상을 기억하고 꿈으로 꾸고 그럴 만큼 자라지 않았거든요. 산후도우미님께서 겉보기에 그렇게 보여서 쉽게 말씀하신 것뿐인 거 같습니다
진짜 이유는 지금 딱 3~4개월 잠 퇴행기를 만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때가 되면 아기의 잠 패턴이 완전히 바뀌어서 깊이 자는 시간과 얕게 자는 시간이 번갈아 나타나요. 얕은 잠 단계에서 살짝 깼을 때 예전에는 그냥 다시 잠들었는데 이제는 왜 깼지 하고 느끼고 혼자 있으면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거예요.
또 하루 종일 보고 들은 것들을 자면서 머릿속에서 정리하다가 그 과정에서 갑자기 놀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답니다. 안아서 토닥여주면 금방 진정하고 다시 잠드는 건 아프거나 배 아픈게 아니라
엄마가 곁에있는걸 확일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
그래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깼을 때 불을 갑자기 켜지 마시고 조용히 다가가서 "엄마 여기 있어" 라고 속삭여주시고 등을 토닥여주세요. 이 시기는 잠시 지나가는 거라 조금만 지나면 다시 편안하게 잘 자게 될 거예요. 첫 아기라서 모르는 것 투성이고 더 걱정되시겠지만 지금 하시는 것처럼 잘 다독여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