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흉부, 머리 ct 방사선 량 걱정돼요
대학병원에서 목, 흉부ct찍고 그 다음날 작은 병원에서 머리ct를 찍었는데 방사선 노출 괜찮을까요? 제가 전날 ct찍어서 걱정된다고 했더니 머리ct 해주신 선생님은 머리ct가 가장 방사선이 적다 그러시긴하는데...
병원에서 mri권유 하면 안되니까 ct를 찍게 하신건지...너무 걱정되네요 ㅠㅠ
그리고 머리랑 목은 가까우니까 머리따로, 목 따로 촬영했을때 그 경계부분이 중복되어서 더 많이 방사선에 노출됐을까요???ㅠㅠㅠ
머리 CT가 방사선이 가장 적은 검사인 것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목 부위의 CT 또한 선량이 높지 않으며, 흉부 CT는 비교적 선량이 있긴 하지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닙니다. 애초에 검사를 목적으로 하는 방사선량은 부작용을 일으키기에는 방사선량이 매우 부족하며, 어쩌다 한 번씩 CT는 여러개 찍는다고 하여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크게 걱정하실 것 없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방사선 조사량에 따른 암발생 위험율은 100mSV를 초과하는 경우에 생애 암발생률이 0.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혹은 두경부 CT 조사량은 5-10mSV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1년간 자연에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2.5mSV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간 방사선량을 훌쩍 넘기는 하지만 파일럿이나 원전 근무자, 방사선 기사등에 비해서는 아주 높다고는 볼 수 없으며 검사로 인한 이득이 위험도를 상회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네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머리, 목, 흉부를 각각 찍은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목과 머리에서는 일부 겹치는
구간도 있으며 목 CT와 머리 CT를 다른 병원에서 따로 나눠서 찍은 이유가 궁금하기는
하지만 방사선은 CT 를 찍을 때 그 부분에만 집중되어 나가며 산란하여 다른 부위로도
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각의 장기에서는 한번의 촬영을 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MRI를 권유하면 안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목 흉부 머리 CT를 찍는다고 하더라도 그게 정말 심각하게 많은 양이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가능하면 앞으로 CT 촬영은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머리는 응급으로 출혈등의 병변과 골절을 감별하기 위해 CT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계부위에 방사선 조사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두번의 CT검사가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년에 몇회 정도의 검사로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방사선 피폭에 대해서 기준을 내놓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의료 방사선 노출 권고 기준치는 따로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피폭의 위험보다는 치료나 진단으로 인한 실익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추가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꼭 최근에 ct 촬영 여부를 알리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ct의 방사선 노출량이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노출되는 양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므로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보다는 질병을 찾기 위한 목적이 더 우선이기 때문에 시행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CT를 많이 찍기는 했으나 꼭 필요해서 검사를 진행하셨다고 판단이 됩니다. 중요한 질환을 놓치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중복된 부위가 있다고 해도 방사선 노출로 인한 건강의 위험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랍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xray보다 ct선량이 많기는 하지만 며칠 간격으로 여러번 찍으시는게 아니고
이번에 세번 찍은게 일회성이니까 크게 걱정하실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이미 노출되어서 어쩔수도 없구요. 목이나 머리는 부위가 길지 않기때문에
선량이 복부흉부같은데보다 많지느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흉부 X-ray는 0.05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흉부 CT는 2-4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년에 100mSv 이상 노출되었을 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씨티를 일년에 최소 25번 정도는 찍어야 노출에 대한 걱정을 해볼만합니다.
작성자분이 하신 검사정도는 전혀 문제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