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벌리고 앉아있는 분들이 많던데 어디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건가요?
지하철이나 버스 그리고 벤치에서 보면 보통은 남성분들이 그렇긴한데 다리를 벌리고 앉아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끔 같이 붙어서 앉아야하는 경우에는 불편할때가 많은데 어디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남자의 경우, 해부학적 구조로 다리를 너무 오므리면 불편하다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버스와 같이 공공장소에서 지나치게 다리를 벌리는 경우는 해부학적 구조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이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크다고 봅니다.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신경 쓰지 않거나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해당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디가 불편해서 그러시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지 교육을 덜 받으셔서 공공장소에서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남성은 골반 구조상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이 여성보다 더 자연스럽다는 해부학적 의견이 있습니다. 허벅지 사이에 음경과 고환이 위치해 있어 다리를 벌리지 않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 안쪽 근육(내전근)이 약해지거나, 골반이 틀어져 있으면 앉을 때 다리가 저절로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약해져 다리를 모으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양반다리나 좌식 생활을 많이 하면 골반과 관절이 벌어지고, 근육이 변형되어 다리를 벌리고 앉는 습관이 굳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