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이상 지속되는 눈떨림 때문에 불편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오른쪽 쌍커풀 라인이 좌우로 미세하게 떨려 신경외과 도 가보고 했는데 피로누적,마그네슘부족이란 대답만 나올뿐 좋아지지가 않아요 ㅠㅠ 혹시 한쪽 안면 마비같은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눈 주변 근육의 떨림은 보통 피로 누적이나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특히 카페인을 과하게 드셨거나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 자주 나타나니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 달 넘게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세요.

    안면 신경의 압박이나 다른 원인을 찾아 제때 관리하시면 금방 편해지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마그네슘 부족이 요즘에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지요. 오히려 안구 건조와 같은 눈의 문제,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섭취도 고려해 봐야 할 원인입니다. 당연히 인공 눈물이나 숙면, 카페인 중단을 해 보시는 것도 좋지요.

  • 현재 양상은 전형적인 안검미세연축(eyelid myokymia)에 가깝습니다. 특정 한쪽 눈, 특히 쌍꺼풀 라인 주변에서 미세하게 떨리는 형태가 수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흔하며, 피로,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스트레스, 눈의 건조가 주요 유발 요인입니다. 말씀처럼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고 떨림만 있는 경우 대부분 기능적 현상으로 분류됩니다.

    안면마비와는 양상이 다릅니다. 안면마비는 눈이 잘 안 감기거나, 입꼬리 처짐, 표정 비대칭, 음식물 흘림 등의 “근력 저하”가 동반됩니다. 반면 현재 증상은 근육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과흥분 상태로 미세 수축이 반복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감별이 필요한 경우는 있습니다. 떨림이 눈꺼풀을 넘어서 볼, 입 주변까지 번지거나, 점점 강해져 눈을 감을 정도로 수축이 반복된다면 안면경련(hemifacial spasm)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이 경우는 드물지만 안면신경이 혈관에 의해 자극받는 구조적 원인이 있을 수 있어 뇌 자기공명영상(MRI) 평가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유발 요인 교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면을 충분히 확보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며, 장시간 화면 노출을 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인공눈물로 안구 건조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 보충은 일부에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효과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1개월 이상 지속되더라도 증상 양상이 지금처럼 “국소적, 미세 떨림만 존재”한다면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됩니다. 다만 2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범위가 넓어지면 신경과에서 안면경련 여부를 다시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