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중인 암환자인데 탈모로 고민이 많아요

탈모가 심해서 머리카락이 너무 빠지고 가늘고 힘이 없어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법이나 파마머리 케어할수 있는 제품을 추천해줘요 약도 추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항암 치료 중 겪게 되시는 탈모와 모발 약화로 인해 상심이 크실 것 같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모는 항암제가 분열이 빠른 모낭 세포를 공격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치료가 끝나면 수개월 내에 모발이 다시 자라나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으며 두피 면역력이 저하되고 민감해진 상태이니, 파마, 염색같은 화학적인 시술은 두피에 심한 자극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치료 중에는 꼭 피해주셔야 합니다. 지금은 파마머리용 컬 케어 제품보다는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고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하시려면 합성 계면활성제, 인공 향료가 없는 무자극 피부과 전용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시어,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감으신 뒤 찬 바람으로 완전하게 건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미세먼지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자극이 적은 면 소재의 비니, 두건,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착용하시긴 권장드립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시중에서 판매되는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같은 일반적인 탈모 치료제나 바르는 발모제는 항암제와 상호작용이 전신 부작용 우려가 있으니 임의로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항암 치료 중에는 두피에 닿는 어떤 제품이나 약물을 사용하시기 전에는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현재 치료 단계와 혈액 수치에 안전한지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치료에 전념하셔서 건강을 회복하시면 모발도 자연스럽게 다시 굵고 건강해질 것이니 기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