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무릎이 땡땡하게 부어올라서 그런데 이게 무슨증상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다리를 피질 못하겠고 걷는것도 무서워서 못걷겠어요
온신경이 무릎에 있어서 생활을 할 수 없고 병원도 못가겠는데
집에서 대처할만한게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무릎이 갑자기 땡땡하게 부었다면 관절 내에 액체가 찬 상태, 즉 관절삼출(joint effusion)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상이 있었다면 혈액이, 염증성이라면 활액이 차는 건데 원인은 반월판 손상, 인대 파열, 통풍 발작, 화농성 관절염 등 여러 가지입니다.
지금 당장 집에서 하실 수 있는 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두는 것, 그리고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20분 단위로 대주는 것 정도입니다. 억지로 구부리거나 체중을 싣지 마세요.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걷기 무서울 정도로 부어있고 다리를 못 편다면 집에서 해결될 수준이 아닙니다. 화농성 관절염처럼 빠르게 진행하는 원인이라면 하루 이틀이 중요합니다.
혼자 이동이 어려우시면 119에 연락하시거나, 보호자가 있다면 차로 응급실을 가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형외과 외래보다 오늘 응급실 가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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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무릎이 땡땡하게 붓는 현상은 관절 내부에 물이 찼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우리 몸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활액이라는 윤활유를 만들어내는데, 연골이 손상되거나 과도한 자극을 받으면 이 액체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생성되어 붓고 압박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흔히 '무릎에 물이 찼다'고 표현하는 상태로, 이로 인해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관절을 굽히고 펴는 동작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외부 충격 때문일 수도 있지만, 특별한 외상이 없었다면 퇴행성 관절염이나 활액막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마시고 얼음찜질을 통해 내부의 열감을 식혀주면서 부종을 가라앉히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붓기가 쉽게 빠지지 않고 걷기가 불편할 정도로 팽팽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관절 내부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 곳에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릎은 우리 몸의 하중을 온전히 견디는 아주 중요한 부위인 만큼, 초기에 적절한 휴식과 치료를 받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큰 도움이 됩니다. 당분간은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는 가급적 피하시고, 의자에 앉거나 누워 있을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린 상태로 편안하게 쉬어주세요. 모쪼록 큰 문제 없이 금방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