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모레도웃음짓는라임나무
해장으로 느끼한거먹으면 도움되나요?
어디 다른나라에서는 해장으로 피자를 먹는다고하던데
햄버거가 땡길데도 있긴하거든요!
짬뽕같은거보다 느끼한거도 실제로 해장에 도움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저도 간혹 해장을 기름진 음식을 먹곤 합니다만 이게 사실 해장으로 피자 햄버거같은 음식을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이 들어가면 소화 속도를 늦춰서 소화불량을 유발하게 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속쓰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간이 알코올을 분해해야할 에너지를 지방 소화에 빼앗겨서 숙취 해소도 더뎌지게 된다합니다. 서구권에서 피자로 해장하는 것은 토마토의 라이코펜, 치즈의 아미노산이 조금 도움이 되겠지만, 기름진 음식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음주 후 느끼한 음식이 당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알코올 대사 중에 일시적으로 혈당은 떨어져서 뇌가 고열량 음식을 요구하기 때문이에요. 짬뽕처럼 맵고 짠 요리도 위를 자극하고 수분을 빼앗아서 사실 해장에는 해롭답니다..
이상적인 해장식은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간의 해독을 도와주는 아미노산(계란, 황태, 북어, 두부)와 수분이 많은 음식이랍니다.
콩나물국이나 북엇국같이 맑은 국물 요리, 수분, 당분을 보충하는 꿀물, 과일 주스를 섭취를 하시는 것이 손상된 위장과 간을 달래고 신속하게 숙취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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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제 지인도 햄버거나 피자로 해장하는 분이 있는데요,
알코올 때문에 몸이 지치고 혈당이 떨어진 상태에서 고열량 음식이 끌리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피자나 브런치 같은 음식으로 해장하는 문화도 있는데요,
다만 느끼한 음식이 알코올을 해독해 주는 것은 아닌데, 햄버거나 피자를 먹으면 빵과 지방, 단백질이 들어가 있어서 공복감이나 울렁거림이 줄어드는 느낌은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술 마신 뒤 속이 허한 상태에서는 고열량 음식이 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반대로 너무 기름진 음식은 위에 자극이 될 수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속이 더 메스껍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술과 기름진 음식 조합은 위산 분비를 더 자극할 수 있어서 속쓰림이 심한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즉 해장은 짬뽕이나 햄버거등 특정 음식 보다 그때그때 본인 위 상태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큰데, 속이 너무 비어 어지럽고 힘빠진 상태라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서구권에서 피자나 햄버거로 해장하는 관습은 치즈의 아미노산과 빵의 탄수화물이 일시적인 에너지 공급과 포만감을 줄 수는 있으나, 실제로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에는 과도한 지방질이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위산 역류나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영양학적으로는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하고 간 해독을 돕는 가벼운 식단이 훨씬 권장됩니다.
지방의 부담: 알코올 분해로 지친 간에 기름진 음식의 지방까지 더해지면 대사 효율이 떨어지고 소화 기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즈와 빵의 역할: 치즈 속 메티오닌 같은 아미노산이 간 보호에 도움을 주고 탄수화물이 혈당을 높여주어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순 있습니다.
짬뽕 vs 햄버거: 짬뽕의 맵고 짠 국물은 위점막을 자극하고 부기를 유발하며, 햄버거는 과도한 열량을 제공하므로 두 방법 모두 완벽한 해장법은 아닙니다.
진정한 해장: 알코올 분해에는 다량의 수분, 당분, 비타민 C가 필요하므로 맑은 콩나물국이나 황태국처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뇌와 간 회복에 가장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