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중고 거래가 소소한 용돈벌이는 되지만 과정이 워낙
번거로워서 마음먹기가 쉽지 않죠.
사진 찍고, 가격 정하고, 네고나 노쇼 같은 변수까지 겪다 보면
차라리 버리거나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보통 판매할 가치를 느끼는 마지노선은 대략 1~2만 원 이상인 것 같아요.
그 이하면 직거래하러 나가거나 택배 포장하는 수고에 비해
얻는 게 적어서 안 팔고 말지 하게 되거든요.
다만 금액을 떠나서 '공간 확보'가 급할 때는 기준이 바뀌어요.
집 자리를 차지하는 골칫덩이는 만 원이라도 건지거나 아예 속
편하게 '나눔'으로 빠르게 치워버리는 게 훨씬 이득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