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방학 끝나고나서 집중력 바닥난 5살 유치원생
말 그대로 5살반인데 여름방학 끝나고 왔더니 전체적으로 집중력도 바닥이고, 하루종일 앉아서 이야기나누기나 수업하면 몸을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어떤애는 유치원 안 오겠다고 울고오고(유치원 와서는 멀쩡) 진짜 걍 개산만해졌어요. 왜 저러나 싶을정도로 애들이 산만해졌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여름방학 동안 흐트러진 수면과 생활 패턴으로 인해 아이들이 유치원 규칙에 재적응하기 어려운 상태네요. 아이들의 산만함을 적응하는 과도기로 수용하며 차분히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럴 땐, 앉아서 하는 이야기 나누기나 정적인 수업 시간을 줄이고, 놀이터와 강당에서 몸을 충분히 움직이는 대근육 활동을 늘려 몸 안에 쌓인 에너지를 발산시켜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은 10분 단위로 짧게 구성하고, 그림 카드나 시각적 타이머를 이용해 유치원 하루 일과를 한눈에 보여주세요. 차츰 정적인 수업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방학동안 굳어졌던 자유로운 습관 때문에 선생님께서도 가장 힘든 시기일거라 생각합니다. 천천히 아이들의 적응을 도와주신다면 금세 예전의 밝고 다정한 모습으로 돌아올거에요. 조금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방학 후에는 수면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고 다시 단체생활에 적응하느라 일시적으로 산만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5살은 오래 앉아 집중하기 어려운 시기라 수업을 짧게 끊고 중간에 율동,신체활동을 넣어주세요. 며칠간 일정과 규칙을 단순하게 반복해주고, 잘 앉아 있단 짧은 순간도 바로 칭찬하면 적응이 빨라집니다 .보통 1~2주 정도는 회복기간으로 봐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앉아서 하는 수업을 과감히 줄여 주세요. 그리고 앉아 있는 동안 중간 중간 신체 이완을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넣어 주면 좋습니다.
등원 후에는 바로 신체 영역 놀이나 외부 활동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몸을 충분히 움직인 후에 정적인 활동을 연결 시켜주면 집중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방학동안 느슨해진 생활 리듬과 다시 집단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과정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복귀 초기 활동시간을 줄이고 자유놀이, 신체 활동을 늘리면서 기존 일과에 다시 적응 시키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말씀하신 하루종일 이야기를 나누거나 수업하면 몸을 가만히 못 있는 것은 5살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놀이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유치원에 근무를 하고 계시는 선생님 이시군요!
일단은 그동안 잘 해왔던 어린 아이들이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서
아이들이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산만해져서
교사로서는 더 힘이들고 지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일단은 저도 유치원 어린이집 에서 여러아이들을 지도해 보면서
방학 끝나고 아이들이 풀어지는 여러가지 모습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어떤 마음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긴 합니다.
일단은 쉽게 제가 비교를 해보자면은
선생님도 방학이 끝나고 나서, 다시 유치원으로 출근하면서
일상으로 돌아오기 힘들다고 느끼시지 않으셨나요?
그런것처럼 사실은 아이들도 비슷한 마음 이었을거에요
아이들 또한 방학동안에 집에서 규칙적인 일과없이
집안에서 늘 자유롭게 지내다가, 갑자기 오랜만에 유치원에 와서
집단생활을 하면서 규칙과 통제가 있는 곳으로 오려니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적응이 안되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울지 않던 오랜만에 유치원에 오니까 울게되고 하는 거 같아요~
이런 부분들은 아이들한테는 자연스럽게 나타나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가셔야 되는 부분이라고 봐요
일단 아이들이 계속 산만해지면 선생님도 힘든 부분이니억지로 아이들을 앉히는 이야기나누기를 하시기 보다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풀어줄 활동 위주로 해주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예를들어 신체활동 수업위주로 한번 해보시거나
아니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틀고 율동을 해보시거나
몸의 넘치는 에너지를 먼저 발산하게 해주면그 뒤에 자리에 앉아있는 힘이 훨씬 잘 생겨나는 부분이니
먼저 신체위주의 놀이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 교실의 일과와 규칙을 신학기처럼 차근차근 다시 알려주셔야 해요.
3월에 처음 만났을 때처럼 규칙을 다시 안내해 주시고
앉을떄는 아이에게 손유희를 해주시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을 한번 읽어주게 해주시면서
아이에게 앉는 연습을 한번 시켜봐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던 아이가 막상 오면 잘 노는 것처럼
아이들도 지금 다시 적응하는 과정일테니
조금만 더 힘내서 지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금세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화이팅 입니다 !!
안녕하세요.
보통 아이들도 집에서의 개방적이고 통제가 전혀 없는 삶에서 익숙해지다 보니까 등원을 시작하면서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고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어요. 현재로서는 아이가 차근차근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놀이 위주로 해보시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하면서 나아지지만 아이가 계속 힘들어 한다면 가정과의 상담을 통해 가정과의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싫으면 싫다고 말해도 괜찮고 계속 놀리면 그 자리를 피하거나 다른 친구와 놀아도 된다'고 알려주세요. '친구들과 꼭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다'는 것도 함꼐 말해주면 좋습니다. 엄마가 관계를 억지로 이어주기보다 아이의 마음과 선택을 존중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