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에 신축 빌라 11만호를 짓겠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이유인가요?
방금 속보가 떠서 들어가보니깐 아직 내용은 없고 제목만 올라왔는데
정부가 수도권에 신축 빌라로 약 11만호나 되는 집을 짓겠다고 하는데
왜 하필이면 빌라일까요?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서울 지역 공공임대 주택을 무제한으로 공급하여 임대차 시장 안정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신축 빌라 등을 공공으로 매입확대 하고 분양전환형 신축매입도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빌라를 공급해줄 수 있는 건설사에게는 취득세 중과 완화,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여 비 아파트 시장 안정화를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국 감정평가사입니다.
국토부 발표를 봤을 때 전체 42만7천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데 그 중 빌라 등 비아파트의 비중이 11만호 이상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보통 아파트의 공기가 상대적으로 길고 빌라나 다세대의 경우 공기가 짧은 점, 빌라나 다세대의 경우 민간(중소규모 종합건설사등)이 신축하고 LH등에서 매입 후 임대하는 제도로 빠르게 주택을 공급 할 수 있는 점, 현재 서울의 비아파트 시장이 좋지 않아 정상화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점이 그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작은 토지를 이용하여 빠르게 건축할 수 있고 건축후에 최대한 많은 가구가 입주하며 공사비도 아ㅏ트보다 저렴하지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정부가 서울의 빌라·오피스텔 등 아파트가 아닌 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택으로 사들여 전월세로 공급하기로 했는데 그 대상이 수도권 지역 매입 목표는 11만호 이상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수도권 공공 신축매입을 11만호 이상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매입 신청접수 물량이 7만7000호 규모라는 점을 고려하면 4만호 가까이 추가 확보한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서울은 전세사기 등으로 침체된 비아파트 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신축 주택을 매입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고, 서울의 비아파트 입주 비율이 전체 입주 물량의 45%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도록 당분간 꾸준히 매입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기축이 아닌 신축 매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로는 1~2년이면 완공 후 입주가 가능하고 신축 매입이 주변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지 않고 공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