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느껴지는 작은 혹같은 것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만 18세가 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오른팔에 다소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증상이 생겨 여쭙고자 합니다.
어릴 적부터, 기억하기로 아마 약 6살 경부터 오른팔 어깨에서 한 뼘 아래 위치에 지름 7mm정도 되는 구형의 딱딱한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고통을 유발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요소는 전혀 없어서 신경 쓰지 않고 방치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기존의 것에서 3c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새로이 딱딱한 4mm정도의 무언가가 발생했습니다.
둘 다 피부 겉으로는 드러나는 바가 전혀 없고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주변을 주물러 볼 경우에 콩알같이 느껴지는 정도이고, 앞서도 언급하였듯 장애나 고통은 일절 없습니다. 크기 또한 기존에 발생했었던 것은 전혀 커지지 않았고, 새로 발생한 것은 지켜본 지 약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나 유의미한 변화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 다소 자료를 찾아본 바로는 지방종이나 표피낭종 등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만, 제가 의학 분야에 상당히 무지한 터라 무엇인지 짐작하기가 어려워 질문 올려봅니다. 조만간 병원에 방문하여 제대로 진료를 받아볼 예정에 있습니다만 현재 고향에서 먼 기숙사에 묵고 있는지라 당장 내원하기가 여의치 않아 일단 가볍게 조언이라도 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것은 지방종입니다.
외과에 내원하여 진료보시면 제거도 가능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오래전부터 존재해오던 고통을 수반하지 않는 종괴라면 언급하신 표피낭종이나 지방종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에서 직접 병변을 확인하고 진찰을 해봐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지방종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응급 질환이 아니니 조급해 하실 필요 없고 여건이 될 때 병원을 방문하면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방종이나 연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방종은 생각보다 흔하여 말 그대로 지방이 뭉친 덩어리로 악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커지지 않는 경우, 특별이 제거할 필요는 없으며
자극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은 언급한 지방종이나 표피낭종 등의 양성 종물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급하게 병원에 방문해보실만한 증상은 아니나 새롭게 덩이가 하나 생긴 만큼 그냥 넘어가기 보다는 추후에 피부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 지방종일 겁니다. 크기도 커지지 않고 아프지도 않지요. 몸 곳곳을 찾아보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증상이 없어서 평소에는 잘 모르지요. 치료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병원에 가셔서 확인만 해보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크기 변화가 크지 않다면 양성종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직 젊은 연령이시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등을 통해 진단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까운 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지방종보다는 피지낭종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정형외과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특별히 통증이나 움직임에 제한을 주지 않고 크기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면 별다른 치료 없이 경과를 볼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정확히 어떤 것인지 확인은 해보는 것이 안전하여 정형외과에서 초음파 등으로 확인후 필요하다면 흡인 치료를 해볼수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찾아보신것과 같이 지방이나 표피낭종같은 피부에 위치한 양성덩어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불편한게 없으면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