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는 폐로 숨을 쉬므로 물 밖에서도 공기 호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육지에서는 얼마 못 가 죽게 되는데, 호흡은 가능해도 몸 전체가 바다 환경에 맞춰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물의 부력이 사라지면 수십 톤의 체중이 내장과 폐를 눌러 스스로 질식하게 됩니다.
또한 차가운 바닷물으 온도에 맞춰 두꺼운 지방층이 체온을 잃지 않게 하는데, 육지에서는 오히려 이 열로 인해 급격한 열사병을 일으키게 되고. 피부에 수분 공급이 끊기고 노출되면 피부가 건조해져 탈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지느러미로 체중을 지탱할 수 없어 움직일 수 없고, 먹이 활동도 불가능하죠.
결국 고래는 공기 호흡은 가능하지만, 바다의 부력과 온도가 없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신체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