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마는 식감이 독특해서 저도 좋아하는 편인데요,
사치마는 중국 전통 과자 계열로 계란이 들어간 반죽을 튀긴 후 시럽으로 뭉쳐 만드는 과자인데, 달기만 한 과자가 아니라 계란향, 고소한 기름향, 은은한 조청향이 함께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초코과자나 스낵류 보단 묵직하고 어른스러운 풍미가 나는 과자들이 취향에 맞으실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마가렛트, 카스테라, 펑리수 등을 추천드리고 싶은데, 마가렛트는 계란과 버터량이 진해서 사치마 특유의 고소함을 좋아하는 분들이 만족할 가능성이 높고, 카스테라는 식혜와 함께 먹으면 의외로 궁합이 좋은 편입니다. 펑리수는 사치마를 좋아하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정이나 오란다도 비슷한 편인데, 강정은 바삭하고 달콤한 식감에 시럽이나 설탕으로 코팅이 되어 있고, 오란다는 부드럽고 푹신한 식감에 계란베이스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둘 다 식혜하고도 잘 어울리는 편이라 한번 드셔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사치마를 좋아하신다면 화려한 과자보다는 강정이나 오란다, 마가렛트, 카스테라, 펑리수 같은 고소하고 향이 깊은 과자가 잘 맞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취향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맛있는 간식 드시길 응원합니다.